패션 코디ㆍ쇼핑비법 제안…기획상품도 선봬
온라인 몰들의 `전문가 코너'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구매고객들이 물건을 구입할 때 고민하는 정보들을 알려주고 물건에 대한 유용한 팁을 제공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옥션은 스타일리스트들이 패션 코디법을 제안해 주는 `시크릿 오브 스타일리스트(Secret Of Stylist) 프로젝트`를 최근 개설했다. 스타일리스트들은 옥션 사이트내 판매되고 있는 패션 소품을 적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소품 코디법을 알려주고 있다.

G마켓에서는 자신만의 쇼핑비법, 구매 상품평 등을 고객들이 자유롭게 올려 서로 정보 및 트렌드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 `쇼핑웹진'을 운영 중이다. 고객들이 질문을 올리면 분야별 전문가와 판매자가 직접 답변을 올려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기기 제품을 상담해주는 `1:1 상담 쇼핑' 코너도 운영 중이다.

GS샵은 TV홈쇼핑과 공동으로 전문가가 직접 기획에 참가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은 색조 화장품 `루나(LUNA)'. 현장 경험을 살려 내용물과 최적화된 일체형 도구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게 개발한 `루나'는 2009년 6월 론칭 이후 38개월 만에 100만개 이상을 판매해 1000억 원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롯데닷컴은 월간지 `싱글즈'의 에디터들이 직접 써보고 평가한 신제품을 소개하는 `Singles Pick' 코너를 운영한다. 에디터들의 적나라한 상품평과 각 상품에 관련된 싱글즈 기사를 볼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이외에도 재능과 끼를 갖춘 신진디자이너들의 패션상품을 판매하는 디자이너 전문매장 `런웨이(runway)'를 운영 중이다.

옥션 브랜드 마케팅팀 양경덕 부장은 "과거, 연예인이 모델 또는 상품기획에 참여한 `스타샵'이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노하우를 살린 정보와 상품을 소개하는 `전문가 코너'가 늘고 있는 추세다"라고 밝혔다.

정유진기자 y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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