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 한욱)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2010 산업기술연구회 국제 심포지엄 '그린 하모니(Green Harmony)'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이달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과학기술과 국토문화의 조화 방안'을 주제로, '수자원 관리와 강변문화', '물과 과학기술의 소통' 등 물과 관련된 2개 세션으로 나눠져 진행됐다.

오해석 청와대 대통령실 IT특보와 존 켈멜리스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의 기조 연설에 이어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가 '한반도의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물 관리의 대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형수 중원대 교수의 '수변환경 내 생태와 지하수 자원의 지속 가능한 활용', 김봉건 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의 '강 따라 피어난 전통문화와 찬란한 문화유산' 발표가 진행됐다.

송창규 한국기계연구원 본부장이 수질 측정용 수중로봇 등 '국가 수자원 유지관리를 위한 로봇ㆍIT 융합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모리히토 이나가키 일본 동경발전 부장, 히로아키 타오 일본 산업기술총합연구소(AIST) 환경경영기술연구소장 등 해외 발표자들도 발표에 나섰다.

한욱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가 현안인 물 부족과 수질 오염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 과학기술과 국토문화의 융합을 위한 꾸준한 연구 활동을 통해 녹색성장을 이루는 데 일조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2010년 '산업기술연구회 최우수 연구자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최우수연구자상은 정강섭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우수연구자상은 최두선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과 류홍제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경애기자 naturean@

◆사진설명: 산업기술연구회 한욱 이사장이 그린 하모니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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