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다음 달 15일까지 한달간 개성공단 생산품의 공동브랜드인 `피스웍스(PEACEWORKS)`를 사용할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16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업체는 ▲소비자에게 판매할 완제품 생산업체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제조업체의 경우 공동브랜드를 부착한 품목이 해당 품목 매출액의 10% 이상인 업체 ▲공인품질검사기관의 품질인증서 보유업체로 제한된다.

또 품목당 1개 업체에게만 상표를 사용할 권한을 부여하고, 1개 업체가 3개 품목까지 상표를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통일부는 앞으로 개성공단기업협회, 개성공단지원재단, 디자인진흥원 관계자 등으로 `공동브랜드 홍보.관리협의체`를 구성한 뒤 5월 중으로 이 협의체가 추천한 업체 가운데 최종 사용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동일 품목에 대해 2개 이상의 업체가 신청할 경우 브랜드 미보유 업체→ 업체간 협의.결정 → 매출액 규모가 적은 업체 순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은 통일부와 `피스웍스` 약정을 체결한 뒤 3년간 사용할 수있으며 상표의 홍보.관리비용을 공동으로 부담해야 한다.

상표 사용에 대한 문의는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 개발지원과(02-3783-7441)로 하면 된다.

앞서 통일부는 개성공단 내 중소기업들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공동브랜드를 개발해왔고 지난 2월 상표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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