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옥수동 500번지 일대 옥수 제12구역의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이달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곳에는 2012년 말까지 9천2천619㎡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18개 동 1천821가구와 공원,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인근 13구역과 함께 옥수동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려온 이곳은 1990년대 초반 달동네 서민의 애환을 그린 TV드라마 `서울의 달`의 무대가 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옥수 12구역은 지하철 환승역인 옥수역과 가깝고 종로와 강남 등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재개발이 끝나면 달동네 이미지를 벗고 강북의 명품 주거단지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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