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동부증권 사장
동부증권이 향후 5년 내에 톱 7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외형 확대와 함께 각 사업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확보, 양적 질적 성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김호중 동부증권 사장은 10일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년 간 자본 확충과 점포 확대, 우수인력 영입과 양성, 조직문화 재확립 등 경영전반의 혁신을 통해 대형사로의 성장기반을 확실하게 다졌다"면서 이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오는 6월로 취임 3년을 맞는 김 사장은 취임 이후 여러 부문에서 이뤄진 많은 변화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면서 목표 달성을 자신했다. 취임 당시 2000억원에 못 미쳤던 자기자본이 지난해 말 5000억원을 돌파했으며 30개에 불과하던 점포도 45개로 확대된 데다 채용 확대와 집중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여느 증권사 못지 않은 인력 기반도 갖추게 되면서 조직과 시스템이 대형사에 준하는 수준에 올라왔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김 사장은 "이러한 변화의 성과가 실적으로 이어지며 2009회계연도 3분기 누적(2009년 4~12월) 세전이익이 418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 달로 마감되는 2009회계연도는 500억원이 넘는 사상 최대의 실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 한해 리테일ㆍ홀세일ㆍ투자은행(IB) 등 각 사업부문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질적 성장을 꾀하는 데 보다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취임 이후 지난해까지 중대형사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면 이제 올해부터는 전 부문에서 균형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리테일 부문에서는 올해 기존 점포의 분할과 신설점포 개설을 병행해 10개 정도의 점포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며 홀세일과 IB부문에서도 국채 중개 업무의 글로벌화를 위해 홍콩ㆍ싱가포르ㆍ도쿄 등지의 해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질적 성장 기반과 함께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외형 키우기에 나서면 중대형 증권사로의 성장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김 사장은 "대형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양적ㆍ질적 성장이 모두 필요하기 때문에 유상증자나 M&A도 충분히 검토하고 있는 사안"이라면서 "그룹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필요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올해 해외 사업 진출 활성화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사업의 경우, 중국 상하이의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채권 트레이딩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 전개를 위한 현지 사무소 개설 등 사업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최근 증권업계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SPAC도 상반기 중 설립에 착수해 3분기까지는 공모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동부증권이 향후 5년 내에 톱 7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외형 확대와 함께 각 사업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확보, 양적 질적 성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김호중 동부증권 사장은 10일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년 간 자본 확충과 점포 확대, 우수인력 영입과 양성, 조직문화 재확립 등 경영전반의 혁신을 통해 대형사로의 성장기반을 확실하게 다졌다"면서 이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오는 6월로 취임 3년을 맞는 김 사장은 취임 이후 여러 부문에서 이뤄진 많은 변화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면서 목표 달성을 자신했다. 취임 당시 2000억원에 못 미쳤던 자기자본이 지난해 말 5000억원을 돌파했으며 30개에 불과하던 점포도 45개로 확대된 데다 채용 확대와 집중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여느 증권사 못지 않은 인력 기반도 갖추게 되면서 조직과 시스템이 대형사에 준하는 수준에 올라왔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김 사장은 "이러한 변화의 성과가 실적으로 이어지며 2009회계연도 3분기 누적(2009년 4~12월) 세전이익이 418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 달로 마감되는 2009회계연도는 500억원이 넘는 사상 최대의 실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 한해 리테일ㆍ홀세일ㆍ투자은행(IB) 등 각 사업부문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질적 성장을 꾀하는 데 보다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취임 이후 지난해까지 중대형사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면 이제 올해부터는 전 부문에서 균형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리테일 부문에서는 올해 기존 점포의 분할과 신설점포 개설을 병행해 10개 정도의 점포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며 홀세일과 IB부문에서도 국채 중개 업무의 글로벌화를 위해 홍콩ㆍ싱가포르ㆍ도쿄 등지의 해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질적 성장 기반과 함께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외형 키우기에 나서면 중대형 증권사로의 성장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김 사장은 "대형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양적ㆍ질적 성장이 모두 필요하기 때문에 유상증자나 M&A도 충분히 검토하고 있는 사안"이라면서 "그룹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필요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올해 해외 사업 진출 활성화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사업의 경우, 중국 상하이의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채권 트레이딩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 전개를 위한 현지 사무소 개설 등 사업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최근 증권업계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SPAC도 상반기 중 설립에 착수해 3분기까지는 공모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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