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원 전망
중국이 2분기 이후 기준금리를 1%포인트 안팎으로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엄정명 수석연구원은 10일 `중국의 출구전략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금융 부문의 출구전략인 금리 인상을 이르면 올해 2분기부터 3~4차례에 걸쳐 시행할 전망"이라며 "인상 수준은 0.8~1.0% 포인트 정도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2010년도 경제운용계획'을 발표하면서 지나친 통화량 증가를 억제할 것이라고 선언한 점과 런민(人民)은행이 올해 광의통화(M2) 증가율 목표를 17%로 안정시키기로 한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엄 연구원은 또 금리인상과 수출회복에 따라 위안화도 평가 절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폭을 조절하면서 수출에 주는 부정적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중국의 재정 부문 출구전략은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시행한 4조 위안 경기부양 대책에 따라 정부 주도 투자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은 9.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엄 연구원은 또 "중국의 출구전략 실시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의 대(對) 중국 수출은 중간재가 70%를 차지하는 등 중국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 올해에도 중국은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수출주도로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대 중국 수출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국 금융긴축 전환은 일시적으로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요인으로 작용할 것이지만 긴축정책이 완만하게 진행되고 그 효과가 이미 시장에 선반영됐다는 점에서 파급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채윤정기자 echo@
중국이 2분기 이후 기준금리를 1%포인트 안팎으로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엄정명 수석연구원은 10일 `중국의 출구전략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금융 부문의 출구전략인 금리 인상을 이르면 올해 2분기부터 3~4차례에 걸쳐 시행할 전망"이라며 "인상 수준은 0.8~1.0% 포인트 정도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2010년도 경제운용계획'을 발표하면서 지나친 통화량 증가를 억제할 것이라고 선언한 점과 런민(人民)은행이 올해 광의통화(M2) 증가율 목표를 17%로 안정시키기로 한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엄 연구원은 또 금리인상과 수출회복에 따라 위안화도 평가 절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폭을 조절하면서 수출에 주는 부정적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중국의 재정 부문 출구전략은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시행한 4조 위안 경기부양 대책에 따라 정부 주도 투자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은 9.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엄 연구원은 또 "중국의 출구전략 실시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의 대(對) 중국 수출은 중간재가 70%를 차지하는 등 중국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 올해에도 중국은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수출주도로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대 중국 수출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국 금융긴축 전환은 일시적으로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요인으로 작용할 것이지만 긴축정책이 완만하게 진행되고 그 효과가 이미 시장에 선반영됐다는 점에서 파급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채윤정기자 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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