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한국전력공사 박광규 수석연구원과 위너콤 박태병 연구소장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3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기업부문 수상자인 한전 박광규 수석연구원은 원자력발전소의 수명과 안전운전에 직결되는 증기발생기 보호를 위해 국내 최초로 화학세정기술을 개발해 고리 4호기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발전소 출력을 100% 회복시켜 약 971억원의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 또 고효율 친환경 수처리 기술을 개발, 국내 가압경수로형 원자력발전소 16기와 대용량 석탄화력발전소 35기에 적용해 매년 약 760억원의 경비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위너콤 박태병 연구소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용 글래스 안테나의 패턴 및 증폭기 설계기술을 개발, 연간 20억원 이상의 매출 확대와 수입대체 효과를 거뒀다. 또 세계 최초로 라디오, 위성라디오, GPS가 하나의 안테나에서 통합 구현되는 복합안테나를 개발해 최근 2년간 약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들 수상자에는 교과부장관상과 트로피, 상금 700만원이 주어진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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