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옥천 삼양초 방문…정세균, 대학등록금 간담회
한나라당 정몽준,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5일 일제히 교육현장을 찾는다.

정몽준 대표는 이날 충북 옥천에 위치한 삼양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정세균 대표는 연세대에서 전국 18개 대학 총학생회장단과 간담회를 갖는다.

정몽준 대표의 삼양초등학교 방문은 최근 발표된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옥천의 초등 6학년 성적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정 대표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공교육 살리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정몽준 대표는 지난 3일 라디오 방송을 통해 근본적인 교육개혁을 강조했으며,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학업성취도 평가를 거론하며 "공교육을 살려야만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었다.

정몽준 대표는 이어 충북 보은 속리산 아이사랑 유스호스텔에서 3∼4일 1박2일간 일정으로 진행중인 사무처 당직자 워크숍에 참석할 계획이다. 정세균 대표는 `뉴민주당 플랜`의 실현과 생활정치 행보의 일환으로 대학생들과등록금 인상 문제를 논의한다.

정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가 학자금 대출 정책 등을 내놓았지만, 궁극적으로 반값 등록금을 실현해야 하며 등록금 인상폭을 최소화해 서민경제의 부담을 덜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민주당은 교육 분야 뉴민주당 플랜으로 반값 등록금, 대학개혁, 무상급식 등의 7대 정책 과제를 제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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