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연출된 동아시아선수권대회 `도쿄대첩`에서 `왼발 달인` 김보경(21.오이타)이 수훈갑 역할을 하면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호 승선 가능성을 높였다.
김보경은 이날 한일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32분 페널티지역을 침투해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귀중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게다가 2-1로 앞섰지만 일본의 파상공세에 시달리고 있던 후반 25분에도 역습 찬스에서 김재성(27.포항)에게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천금 같은 패스를 전달해 쐐기골까지 도왔다.
이동국과 김재성의 강렬했던 골 폭죽을 실질적으로 만들어 바친 임자가 따로 있었던 것.
그는 경기가 끝난 뒤 "골을 넣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다"며 "허정무 감독님이 자신 있게 적극적으로 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을 뿐"이라고 다소 건조한 소감을 밝혔다.
김보경은 주로 왼쪽 미드필드에서 뛰지만 남아공과 스페인 전지훈련, 동아시아선수권을 준비하는 훈련에서 오른쪽에서도 기용되고 있다.
주전의 `유고` 때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미드필더로서 월드컵 본선을 위한 백업요원으로 시험을 받는 것이다. 허정무 감독은 기대주 1명 정도를 본선에 데리고 가고 싶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어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 진출을 합작했던 공격수 이승렬(21.서울), 중앙 미드필더 구자철(21.제주) 등 1989년생 동기들과 경쟁을 치르고 있다.
왼쪽 미드필드에서 스페셜리스트로 주목을 받던 `왼발 마법사` 염기훈(27.울산)이 갑자기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하면서 김보경에게는 입지가 조금 넓어진 면도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해 김보경은 "열심히 한다면 월드컵에 갈 수 있다는 생각은 해보지만 아직은 어떻게 감히 내가 욕심을 내겠느냐"고 말했다.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백업요원으로 뛰고 싶지 않느냐는 말에 "지성 형은 왼쪽에서 최고의 선수인데 그의 백업이 될 수 있고 또 월드컵에 갈 수만 있다면 너무나 영광스러울 것"이라고 쑥스러워했다.
김보경은 이날 한일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32분 페널티지역을 침투해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귀중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게다가 2-1로 앞섰지만 일본의 파상공세에 시달리고 있던 후반 25분에도 역습 찬스에서 김재성(27.포항)에게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천금 같은 패스를 전달해 쐐기골까지 도왔다.
이동국과 김재성의 강렬했던 골 폭죽을 실질적으로 만들어 바친 임자가 따로 있었던 것.
그는 경기가 끝난 뒤 "골을 넣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다"며 "허정무 감독님이 자신 있게 적극적으로 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을 뿐"이라고 다소 건조한 소감을 밝혔다.
김보경은 주로 왼쪽 미드필드에서 뛰지만 남아공과 스페인 전지훈련, 동아시아선수권을 준비하는 훈련에서 오른쪽에서도 기용되고 있다.
주전의 `유고` 때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미드필더로서 월드컵 본선을 위한 백업요원으로 시험을 받는 것이다. 허정무 감독은 기대주 1명 정도를 본선에 데리고 가고 싶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어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 진출을 합작했던 공격수 이승렬(21.서울), 중앙 미드필더 구자철(21.제주) 등 1989년생 동기들과 경쟁을 치르고 있다.
왼쪽 미드필드에서 스페셜리스트로 주목을 받던 `왼발 마법사` 염기훈(27.울산)이 갑자기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하면서 김보경에게는 입지가 조금 넓어진 면도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해 김보경은 "열심히 한다면 월드컵에 갈 수 있다는 생각은 해보지만 아직은 어떻게 감히 내가 욕심을 내겠느냐"고 말했다.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백업요원으로 뛰고 싶지 않느냐는 말에 "지성 형은 왼쪽에서 최고의 선수인데 그의 백업이 될 수 있고 또 월드컵에 갈 수만 있다면 너무나 영광스러울 것"이라고 쑥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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