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ㆍ콘텐츠 응용기술 확산… 삼성ㆍLG 등 주도권 확보 잰걸음
3D 입체영상이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3D 특허 선점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7일 업계와 KOTRA에 따르면 3D 기술이 올해 시장을 이끌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3D 응용기술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고, 관련 업체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핵심 특허기술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3D 기술이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 응용 분야가 TV나 디스플레이, 콘텐츠 분야에서 모니터, 사진, 안경, 휴대폰, 광고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판단이다. 특히 향후 3D 시장을 주도할 응용분야로는 3D TV와 3D 사진, 3D 영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3D TV를 중심으로 한 3D 디스플레이 시장은 2018년까지 1억9600만대, 220억달러 규모의 거대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3D 영화 '아바타'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TV는 물론 광고용 정보디스플레이 시장에도 3D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3D 응용기기 시장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려 3D 모니터 시장이 지난해 4만대에서 2018년에는 1000만대로 성장하고 3D 노트북PC 시장도 같은 기간 6만6000대에서 177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휴대폰에도 3D 바람이 불어 2018년에 3D 휴대폰 시장이 7100만대 규모에 달하고 3D 영화 스크린도 2011년까지 1만6000개 이상이 추가로 설치될 전망이다.
이처럼 3D 응용기술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3D 기술 특허와 표준의 선점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앞으로 평판 디스플레이를 통한 3D 광고와 3D 포토앨범,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터치 3D 기술 등이 상용화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틈새 응용분야 선점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3D 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는 등 이미 특허 선점 경쟁은 뜨거운 상황이다. 3D TV 관련 특허는 2003년 612건이던 것이 2008년에는 1034건으로 늘었고, 지난해 상반기에도 486건이나 등록됐다. 3D 사진도 같은 기간 460건에서 720건으로 증가했고, 지난해 상반기에 368건이 출원됐다. 3D 영화 관련 기술특허도 2003년 103건이던 것이 2008년에는 149건으로 확대됐다.
우리나라도 3D 특허와 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사장은 지난달 열린 CES에서 "3D 분야에서 미국에 낸 특허만 무려 400여건으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 화질의 3D TV 영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부도 지경부, 문화부, 방통위 등 범부처 차원의 3D 산업 육성전략을 짜면서 3D 표준과 함께 3D 특허 확보를 주요 지원 전략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밖에 삼성전자와 LG전자, 방송사 등은 3D 표준 시장 선점을 위해 3D TV 표준화 위원회를 꾸려 관련 작업을 추진 중이다.
KOTRA 관계자는 "3D 시장이 영화를 중심으로 소비자의 주목을 끌면서 광고산업, 모바일 통신, 미디어 콘텐츠분야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것"이라며 "차세대 응용분야별 시장을 선도할 핵심 특허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rilla@
◆사진설명 : 3D 입체영상이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산되면서 관련업체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핵심특허기술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3D TV와 3D 사진, 3D 영화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6일 서울대 연구공원내 LG전자 DTV연구소에서 직원들이 새로 출시할 3DTV의 성능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민수기자 ultrartist@
3D 입체영상이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3D 특허 선점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7일 업계와 KOTRA에 따르면 3D 기술이 올해 시장을 이끌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3D 응용기술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고, 관련 업체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핵심 특허기술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3D 기술이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 응용 분야가 TV나 디스플레이, 콘텐츠 분야에서 모니터, 사진, 안경, 휴대폰, 광고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판단이다. 특히 향후 3D 시장을 주도할 응용분야로는 3D TV와 3D 사진, 3D 영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3D TV를 중심으로 한 3D 디스플레이 시장은 2018년까지 1억9600만대, 220억달러 규모의 거대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3D 영화 '아바타'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TV는 물론 광고용 정보디스플레이 시장에도 3D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3D 응용기기 시장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려 3D 모니터 시장이 지난해 4만대에서 2018년에는 1000만대로 성장하고 3D 노트북PC 시장도 같은 기간 6만6000대에서 177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휴대폰에도 3D 바람이 불어 2018년에 3D 휴대폰 시장이 7100만대 규모에 달하고 3D 영화 스크린도 2011년까지 1만6000개 이상이 추가로 설치될 전망이다.
이처럼 3D 응용기술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3D 기술 특허와 표준의 선점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앞으로 평판 디스플레이를 통한 3D 광고와 3D 포토앨범,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터치 3D 기술 등이 상용화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틈새 응용분야 선점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3D 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는 등 이미 특허 선점 경쟁은 뜨거운 상황이다. 3D TV 관련 특허는 2003년 612건이던 것이 2008년에는 1034건으로 늘었고, 지난해 상반기에도 486건이나 등록됐다. 3D 사진도 같은 기간 460건에서 720건으로 증가했고, 지난해 상반기에 368건이 출원됐다. 3D 영화 관련 기술특허도 2003년 103건이던 것이 2008년에는 149건으로 확대됐다.
우리나라도 3D 특허와 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사장은 지난달 열린 CES에서 "3D 분야에서 미국에 낸 특허만 무려 400여건으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 화질의 3D TV 영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부도 지경부, 문화부, 방통위 등 범부처 차원의 3D 산업 육성전략을 짜면서 3D 표준과 함께 3D 특허 확보를 주요 지원 전략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밖에 삼성전자와 LG전자, 방송사 등은 3D 표준 시장 선점을 위해 3D TV 표준화 위원회를 꾸려 관련 작업을 추진 중이다.
KOTRA 관계자는 "3D 시장이 영화를 중심으로 소비자의 주목을 끌면서 광고산업, 모바일 통신, 미디어 콘텐츠분야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것"이라며 "차세대 응용분야별 시장을 선도할 핵심 특허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rilla@
◆사진설명 : 3D 입체영상이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산되면서 관련업체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핵심특허기술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3D TV와 3D 사진, 3D 영화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6일 서울대 연구공원내 LG전자 DTV연구소에서 직원들이 새로 출시할 3DTV의 성능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민수기자 ultrartist@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