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경찰서는 7일 내연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육군 모 부대 소속 A(25) 중사를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부남인 A 씨는 이날 오전 3시 50분께 춘천시 사농동 인근 아반떼 승용차 안에서 자신의 집에 찾아와 계속 만나 줄 것을 종용하던 내연녀 B(23.여)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 씨는 수년 전부터 사귀던 B 씨에게 헤어질 것을 요구했으나 말을 듣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A 씨는 112에 전화를 걸어 "사람을 죽인 것 같다"며 자수의사를 밝혔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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