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6자회담 복귀 천명 주목
中, 6자회담 조기재개 수순 밟는 듯
중국 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내주중 평양을 전격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의 한 외교소식통은 5일 "왕 부장이 내주중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매년 연초에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간의 정례적 교류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지만 6자회담과 관련해 중요한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의 이번 방북은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이 회담 재개를 위한 본격적인 노력을 시작함으로써 사실상 수순밟기에 들어간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왕 부장이 평양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예방하고, 김 위원장이 6자회담 복귀를 천명할 가능성이 주목된다.
왕 부장은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친서를 직접 김 위원장에게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왕 부장은 앞서 2004년, 2005년, 2008년에 이어 작년 평양을 방문했으며, 매번 김 위원장을 직접 만난 후 주석의 친서 또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그의 방북은 장기 교착에 빠진 6자회담을 복원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해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외교가에서는 왕 부장의 방북이 김 위원장의 방중을 위한 사전정지 작업의 의미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당초 지난달 하순 베이징을 방문하려고 계획을 세웠으나 이를 철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외교통상부는 이날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왕 부장이 과거 수차례 연초에 방북한 적이 있는 만큼 방북 가능성 등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소식통은 "만일 왕 부장이 방북할 경우 북핵 문제와 대외업무에 관련된 북측의 고위인사들을 두루 접촉하게 될 것"이라며 "아무래도 최근 현안인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설득하고 김 위원장의 방중을 포함한 양국간 고위급 교류 등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中, 6자회담 조기재개 수순 밟는 듯
중국 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내주중 평양을 전격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의 한 외교소식통은 5일 "왕 부장이 내주중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매년 연초에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간의 정례적 교류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지만 6자회담과 관련해 중요한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의 이번 방북은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이 회담 재개를 위한 본격적인 노력을 시작함으로써 사실상 수순밟기에 들어간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왕 부장이 평양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예방하고, 김 위원장이 6자회담 복귀를 천명할 가능성이 주목된다.
왕 부장은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친서를 직접 김 위원장에게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왕 부장은 앞서 2004년, 2005년, 2008년에 이어 작년 평양을 방문했으며, 매번 김 위원장을 직접 만난 후 주석의 친서 또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그의 방북은 장기 교착에 빠진 6자회담을 복원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해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외교가에서는 왕 부장의 방북이 김 위원장의 방중을 위한 사전정지 작업의 의미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당초 지난달 하순 베이징을 방문하려고 계획을 세웠으나 이를 철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외교통상부는 이날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왕 부장이 과거 수차례 연초에 방북한 적이 있는 만큼 방북 가능성 등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소식통은 "만일 왕 부장이 방북할 경우 북핵 문제와 대외업무에 관련된 북측의 고위인사들을 두루 접촉하게 될 것"이라며 "아무래도 최근 현안인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설득하고 김 위원장의 방중을 포함한 양국간 고위급 교류 등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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