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한국지역난방공사를 1월 말 한국거래소에 상장해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2008년 마련한 제3차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따라 공공지분을 51% 이상유지하기로 하고 지역난방공사의 기업공개를 추진해 왔다. 일반인에 30%가 배정되는 신주 청약은 오는 20∼22일 진행되고, 상장신청 절차 등을 거쳐 29일부터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나머지 지분은 우리사주조합에 20%, 지자체에 5%, 기관투자자에 45%가 배정된다.

지역난방공사는 1985년 정부(46.1%), 한전(26.1%), 에너지관리공단(14.0%), 서울시(13.8%)의 공동출자로 설립됐으며, 지역냉ㆍ난방 및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임직원 수는 1000명 수준이고, 자산규모는 부채 1조6000여억원을 포함해 2조3000여억원, 2008년에 91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근형기자 r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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