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가전 시장 트렌드를 점쳐볼 수 있는 북미 최대 가전전시회가 현지시각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다. 글로벌 경제가 금융 위기 이후 회복 국면으로 접어드는 시점에 열리는 만큼 시장이 어떻게 전개되고 그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돼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우리 기업들은 그동안 CES에서 받은 스폿라이트를 기반으로 한해 시장의 기선을 잡아왔기 때문에 이번 CES에 거는 기대도 크다.
이번 CES의 메인스트림은 3D, 그린, 컨버전스라고 미디어들은 전하고 있다. 3D 영상으로 이행은 지난해 독일 IFA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가전과 IT에서의 친환경 제품 개발과 기능 채택은 이제 생존을 위한 조건이 됐다. 컨버전스는 융합과 통합을 넘어 다양한 하이브리드를 양산하고 있다.
변화를 추격해서는 승자가 될 수 없다. 변화를 촉발하고 이끄는 선단에 서야 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일단 재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3D라는 화두를 놓치지 않고 선점 경쟁에 적극 뛰어든 모습이다. 삼성과 LG의 전시 라인업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외국 경쟁사에 뒤지지 않는다. 국내 100여개 중견중소기업들도 AV전문기업들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현대기아차도 카인포테인먼트 제품을 내놓으며 CES의 무대에 본격 데뷔했다.
이번 전시회는 140여개국 2830여업체들이 참가해 신제품들을 선보일 것
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람객도 작년에 비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일본과 미국 유럽의 전통 가전명문사들도 적극적인 탐색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TV 명성을 삼성에 빼앗긴 소니는 3D게임으로 차별화를 노렸고 파나소닉 필립스 등도 새로운 3D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CES 개막에 앞서 직접 개발한 스마트폰 넥서스원을 공개했다. 애플의 스마트폰과 넷북 하이브리드형 모바일인터텟디바이스(MID)도 이번 전시회의 주목거리다.
자기 제품을 잘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쟁사 제품에 대한 철저한 해부도 소홀히 해선 안 된다. 사실 이번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DTV를 대거 전면에 내세운 것은 지난해 9월 독일 IFA에서 파나소닉과 소니 등 일본 기업들이 3DTV를 대거 앞세워 흥행에 성공한 데 자극을 받은 측면이 있다. 그 이후 3D는 기기와 콘텐츠를 포함한 영산산업의 총아로 떠올랐다. 지금 세계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3D 영화 `아바타'에서 보듯 올해는 방송과 영화에서 3D가 더 기세를 올릴 것이고 그에 따라 가전시장도 크게 열릴 것이다.
3D에 대한 관심은 콘텐츠로 옮아간다. 3D 콘텐츠가 디스플레이 보급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TV제조사들은 자기만의 3D 콘텐츠를 내세워 차별화 전략을 펼칠 것이다. 이 점에서 영화사를 갖고 있는 소니와 적극적으로 콘텐츠 투자를 해온 파나소닉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그들의 파상공세에 대비한 삼성과 LG의 전략이 나와야 한다. 콘텐츠 전략이 더 지연돼선 안 된다. 위기 이후 시장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소비자들의 기호가 어떤 양상으로 변모하고 있는지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PC와 휴대폰의 대전환기'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인 만큼 이와 관련한 대비도 철저해야 한다. 이번 CES의 평가를 기반으로 올 한해도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IT 가전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길 기대한다.
이번 CES의 메인스트림은 3D, 그린, 컨버전스라고 미디어들은 전하고 있다. 3D 영상으로 이행은 지난해 독일 IFA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가전과 IT에서의 친환경 제품 개발과 기능 채택은 이제 생존을 위한 조건이 됐다. 컨버전스는 융합과 통합을 넘어 다양한 하이브리드를 양산하고 있다.
변화를 추격해서는 승자가 될 수 없다. 변화를 촉발하고 이끄는 선단에 서야 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일단 재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3D라는 화두를 놓치지 않고 선점 경쟁에 적극 뛰어든 모습이다. 삼성과 LG의 전시 라인업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외국 경쟁사에 뒤지지 않는다. 국내 100여개 중견중소기업들도 AV전문기업들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현대기아차도 카인포테인먼트 제품을 내놓으며 CES의 무대에 본격 데뷔했다.
이번 전시회는 140여개국 2830여업체들이 참가해 신제품들을 선보일 것
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람객도 작년에 비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일본과 미국 유럽의 전통 가전명문사들도 적극적인 탐색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TV 명성을 삼성에 빼앗긴 소니는 3D게임으로 차별화를 노렸고 파나소닉 필립스 등도 새로운 3D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CES 개막에 앞서 직접 개발한 스마트폰 넥서스원을 공개했다. 애플의 스마트폰과 넷북 하이브리드형 모바일인터텟디바이스(MID)도 이번 전시회의 주목거리다.
자기 제품을 잘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쟁사 제품에 대한 철저한 해부도 소홀히 해선 안 된다. 사실 이번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DTV를 대거 전면에 내세운 것은 지난해 9월 독일 IFA에서 파나소닉과 소니 등 일본 기업들이 3DTV를 대거 앞세워 흥행에 성공한 데 자극을 받은 측면이 있다. 그 이후 3D는 기기와 콘텐츠를 포함한 영산산업의 총아로 떠올랐다. 지금 세계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3D 영화 `아바타'에서 보듯 올해는 방송과 영화에서 3D가 더 기세를 올릴 것이고 그에 따라 가전시장도 크게 열릴 것이다.
3D에 대한 관심은 콘텐츠로 옮아간다. 3D 콘텐츠가 디스플레이 보급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TV제조사들은 자기만의 3D 콘텐츠를 내세워 차별화 전략을 펼칠 것이다. 이 점에서 영화사를 갖고 있는 소니와 적극적으로 콘텐츠 투자를 해온 파나소닉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그들의 파상공세에 대비한 삼성과 LG의 전략이 나와야 한다. 콘텐츠 전략이 더 지연돼선 안 된다. 위기 이후 시장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소비자들의 기호가 어떤 양상으로 변모하고 있는지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PC와 휴대폰의 대전환기'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인 만큼 이와 관련한 대비도 철저해야 한다. 이번 CES의 평가를 기반으로 올 한해도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IT 가전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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