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12년까지 3조5000억 규모 펀드조성도
정부가 벤처 창업 붐을 조성하기 위해 2013년까지 1000개의 녹색전문 벤처기업을 집중 발굴ㆍ육성한다. 또 2012년까지 총 3조5000억원의 벤처펀드 조성에 나선다.
중소기업청은 2일 벤처창업 및 성장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2기 벤처기업 육성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1월 26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제38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마련된 것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벤처기업 창업 및 성장 촉진이 가장 주효하다는 범정부적 공감 하에 다시 한번 벤처붐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책은 크게 △녹색기술을 제2기 벤처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 △벤처투자 확대 및 회수시장 활성화 △청년 기업가정신 확산 △기술창업 저변 확대 등으로 요약된다.
우선 녹색기술이 제2기 벤처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적극 활용된다. 중기청은 R&D, 사업화, 판로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해 2013년까지 1000개의 녹색전문 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고효율화기술 등 녹색상용화 기술에 대한 R&D 지원을 올해 489억원에서 2013년 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녹색산업 특수성을 감안한 R&D 선정 및 평가시스템도 내년도에 개편할 계획이다.
벤처투자 확대 및 M&A 등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추진된다. 모태펀드와 민간펀드를 통해 2012년까지 총 3조5000억원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창업기업, IT, 녹색ㆍ신성장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모태펀드 출자제한제를 도입하고 신속한 펀드결성을 위해 출자 심사기준 개선 및 수시출자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창업초기 기업의 투자촉진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보증서를 담보로 벤처캐피털이 보증액의 2배 이상을 회사채(CW, BW)에 투자하는 보증연계형 승수투자제도를 도입해 운용할 계획이다.
또, 실패한 기업인의 기술 및 경영능력 등을 사회적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재도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 2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신설해, 고의성이 없는 사업실패자의 재창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학 및 연구기관을 기술창업의 요람으로 활용하기 위해 `창업보육 R&D프로그램'을 신설해 창업보육기업에 중점 지원하고, 기존 창업보육센터(282개)의 구조조정을 통해 우수센터는 대형화 특성화하고, 부실센터는 지정 취소한다는 계획이다.
중기청은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추진할 이번 대책을 통해 2012년까지 신규 벤처 1만개를 추가해 총 3만개 벤처기업 육성 및 신규 일자리 20만개 창출이 가능해 청년실업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석우 중기청장은 "1998년에는 벤처기업 CEO 중 20~30대의 비율이 60%에 달했으나 지금은 10%를 간신히 넘기는 수준"이라며 "이번 시책을 통해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고 벤처가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연기자 jypark@
정부가 벤처 창업 붐을 조성하기 위해 2013년까지 1000개의 녹색전문 벤처기업을 집중 발굴ㆍ육성한다. 또 2012년까지 총 3조5000억원의 벤처펀드 조성에 나선다.
중소기업청은 2일 벤처창업 및 성장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2기 벤처기업 육성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1월 26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제38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마련된 것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벤처기업 창업 및 성장 촉진이 가장 주효하다는 범정부적 공감 하에 다시 한번 벤처붐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책은 크게 △녹색기술을 제2기 벤처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 △벤처투자 확대 및 회수시장 활성화 △청년 기업가정신 확산 △기술창업 저변 확대 등으로 요약된다.
벤처투자 확대 및 M&A 등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추진된다. 모태펀드와 민간펀드를 통해 2012년까지 총 3조5000억원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창업기업, IT, 녹색ㆍ신성장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모태펀드 출자제한제를 도입하고 신속한 펀드결성을 위해 출자 심사기준 개선 및 수시출자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창업초기 기업의 투자촉진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보증서를 담보로 벤처캐피털이 보증액의 2배 이상을 회사채(CW, BW)에 투자하는 보증연계형 승수투자제도를 도입해 운용할 계획이다.
또, 실패한 기업인의 기술 및 경영능력 등을 사회적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재도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 2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신설해, 고의성이 없는 사업실패자의 재창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학 및 연구기관을 기술창업의 요람으로 활용하기 위해 `창업보육 R&D프로그램'을 신설해 창업보육기업에 중점 지원하고, 기존 창업보육센터(282개)의 구조조정을 통해 우수센터는 대형화 특성화하고, 부실센터는 지정 취소한다는 계획이다.
중기청은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추진할 이번 대책을 통해 2012년까지 신규 벤처 1만개를 추가해 총 3만개 벤처기업 육성 및 신규 일자리 20만개 창출이 가능해 청년실업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석우 중기청장은 "1998년에는 벤처기업 CEO 중 20~30대의 비율이 60%에 달했으나 지금은 10%를 간신히 넘기는 수준"이라며 "이번 시책을 통해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고 벤처가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연기자 j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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