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프트웨어 시장이 최근의 경기침체 속에서도 올해를 포함, 매년 6-7%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소프트웨어는 컴퓨터 기계장치부를 의미하는 하드웨어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운영체제(OS) 등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응용 소프트웨어로 크게 나뉜다.

16일 코트라 미국 실리콘밸리센터가 공개한 IT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데이터모니터의 분석 결과, 미국의 올해 소프트웨어 시장은 1천197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모니터가 예상한 미국의 올해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천122억달러에 비해 6.7% 늘어난 것으로 인터넷 보안 프로그램 등의 수요가 소프트웨어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데이터모니터는 미국 소프트웨어 시장 전망과 관련, 2010년 1천281억 달러, 2011년 1천374억 달러, 2012년 1천478억 달러, 2013년 1천595억 달러 등으로 매년 7.0~7.9%가량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소프트웨어 시장은 2008년 기준으로 세계 시장의 30.1%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4년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6.4%의 성장률을 기록해 왔다.

미국 소프트웨어 산업은 미국 경제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변화와 성장을 주도해 온 분야로 꼽히고 있다. 코트라 실리콘밸리센터 구본경 차장은 "올해 미국 소프트웨어 시장이 IT 경기에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무선 인터넷과 웹 브라우저, 인터넷 보안 프로 그램의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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