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개혁 선봉에 선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6대 중점 연구분야를 중심으로 조직을 새로 짜고 본격적인 변화에 나선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한홍택)은 대외ㆍ연구 부원장 체제 도입과 6대 중점분야 중심 연구조직 개편, 연구개발 결과의 상용화 기능 및 대외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교과부 소속 출연연 선진화 방안인 세계 수준 연구소(WCI)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최초의 해외석학 출신 원장으로 취임한 한홍택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KIST 정관상의 설립목적인 `창조적 원천기술의 연구ㆍ개발 및 성과 보급'에 충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간 부원장 1인이 총괄하던 대내ㆍ외 업무를 분담시켜, 연구개발 성과 확산 등 대외업무를 전담할 대외부원장과 원천기술 연구ㆍ개발을 전담할 연구부원장을 둬 전문 관리체제를 구축했다.
또 한 원장이 취임 이후 계속 강조해온 원천기술 보급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기술사업부의 기술 상용화 기능을 강화해 대외부원장 산하 기술기획사업본부로 출범시켰다. 이와 함께 기관의 중장기 전략, 연구기획, 정책개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기획부를 원장 직속으로 이동시키고, 산하에 정책팀과 경제분석팀을 뒀다.
연구조직은 KIST가 추진하고자 하는 6대 중점분야 연구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6개 연구본부 체계로 변화한다. 녹색기술 개발ㆍ보급과 4대강 관련 하천수질 관리기술 연구ㆍ개발을 위해 기존의 에너지환경연구본부를 신재생 에너지 분야 연구를 담당하는 에너지본부와 물, 대기, 기후변화 대응 관련 연구를 담당하는 환경본부로 분리했다. 또 노령화 사회에 대비해 실버로봇 및 지원시스템과 건강ㆍ보건 기술 개발을 위해 로봇ㆍ시스템본부와 생명ㆍ보건본부를 뒀다. 이와 함께 기존의 추격형 연구에서 벗어나 세계를 선도할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NTㆍBTㆍIT 기반 융복합 기술 연구개발을 담당할 융ㆍ복합기술본부를 신설했다.
KIST는 지난 8월27일 한 원장 취임 이후 `KIST 재도약 추진위원회'를 가동, 2개월여의 검토 끝에 조직개편안을 마련했으며, 내ㆍ외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이를 확정했다.
KIST는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환경ㆍ공정연구부장과 연구기획부장을 지낸 안규홍 박사가 대외부원장에 선임됐고, 생체과학연구본부장을 맡아온 유영숙 박사가 연구부원장에 발탁됐다. 한석희 스핀트로닉스연구단장이 융ㆍ복합기술본부장에 선임됐고, 홍경태 재료연구본부장은 재료ㆍ소자본부장에, 임태훈 연료전지연구단장이 에너지본부장, 정종수 환경기술연구단장이 환경본부장, 정봉철 생체대사연구센터장이 생명ㆍ보건본부장에, 지능제어연구센터장을 지낸 오상록 박사가 로봇ㆍ시스템본부장에 각각 선임됐다.
이밖에 공호성 박사가 기술기획사업본부장, 신경호 박사가 국제ㆍ교육협력본부장, 오건택 경영기획실장이 경영지원본부장, 송용일 정책기획실장이 정책기획부장에 각각 발탁됐다.
안경애기자 naturean@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한홍택)은 대외ㆍ연구 부원장 체제 도입과 6대 중점분야 중심 연구조직 개편, 연구개발 결과의 상용화 기능 및 대외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교과부 소속 출연연 선진화 방안인 세계 수준 연구소(WCI)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최초의 해외석학 출신 원장으로 취임한 한홍택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KIST 정관상의 설립목적인 `창조적 원천기술의 연구ㆍ개발 및 성과 보급'에 충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간 부원장 1인이 총괄하던 대내ㆍ외 업무를 분담시켜, 연구개발 성과 확산 등 대외업무를 전담할 대외부원장과 원천기술 연구ㆍ개발을 전담할 연구부원장을 둬 전문 관리체제를 구축했다.
또 한 원장이 취임 이후 계속 강조해온 원천기술 보급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기술사업부의 기술 상용화 기능을 강화해 대외부원장 산하 기술기획사업본부로 출범시켰다. 이와 함께 기관의 중장기 전략, 연구기획, 정책개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기획부를 원장 직속으로 이동시키고, 산하에 정책팀과 경제분석팀을 뒀다.
KIST는 지난 8월27일 한 원장 취임 이후 `KIST 재도약 추진위원회'를 가동, 2개월여의 검토 끝에 조직개편안을 마련했으며, 내ㆍ외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이를 확정했다.
KIST는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환경ㆍ공정연구부장과 연구기획부장을 지낸 안규홍 박사가 대외부원장에 선임됐고, 생체과학연구본부장을 맡아온 유영숙 박사가 연구부원장에 발탁됐다. 한석희 스핀트로닉스연구단장이 융ㆍ복합기술본부장에 선임됐고, 홍경태 재료연구본부장은 재료ㆍ소자본부장에, 임태훈 연료전지연구단장이 에너지본부장, 정종수 환경기술연구단장이 환경본부장, 정봉철 생체대사연구센터장이 생명ㆍ보건본부장에, 지능제어연구센터장을 지낸 오상록 박사가 로봇ㆍ시스템본부장에 각각 선임됐다.
이밖에 공호성 박사가 기술기획사업본부장, 신경호 박사가 국제ㆍ교육협력본부장, 오건택 경영기획실장이 경영지원본부장, 송용일 정책기획실장이 정책기획부장에 각각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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