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5일 APEC 2차 정상회의를 마친 뒤 이날 밤 귀국한다.

이 대통령을 비롯한 APEC 21개국 정상들은 이날 싱가포르 대통령궁에서 제2차 정상회의를 갖고 `지역연계-자유무역과 열린시장`에 대해 협의한 뒤 정상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의장국인 덴마크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총리 등이 참석하는 APEC 정상모임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는 APEC 회원국이 아니지만 라스무센 총리는 내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기후변화정상회의에 앞서 조율을 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APEC 정상들과 오찬을 함께 한 뒤 2박3일간의 싱가포르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밤 늦게 귀국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전날 APEC 1차 정상회의에 참석,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어젠더(DDA) 협상이 내년 타결되도록 노력할 것과 `보고르 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으며 APEC 정상들과 함께 역내 무역.투자 자유화를 촉진하는 내용의 `서비스 기본원칙과 행동계획`을 채택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전날 케빈 러드 호주 총리와 지난 13일에는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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