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역사학의 융합을 통해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학술단체가 창립된다.

과학기술 역사아카데미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김진경 항우연 감사)는 9일 오후 대전 항우연 국제회의실에서 `창립 총회 및 창립기념 역사강연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창립되는 과학기술 역사아카데미는 과학기술지식과 역사학의 융합을 통해 한민족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ㆍ연구하기 위한 학술단체로, 역사문헌에 나오는 전통 과학기술과 현대 과학기술의 접목을 시도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단체는 △역사강연회 △우수역사책 단체구매 및 배부 △회원 저술활동 지원 △심포지엄 등을 주요 사업으로 펼쳐 나가는 한편 과학기술과 역사학의 융합연구를 위한 환경조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창립총회에 이어 열리는 역사강연회에는 고등과학원의 박창범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과학기술과 역사학이 융합된 새로운 관점의 역사강연을 펼친다.

김진경 설립준비위원장은 "대덕특구 출연연 과학자는 물론 역사에 관심을 둔 과학기술자를 중심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참여해 올바른 역사인식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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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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