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 박영목 박사, 국제공동연구 과제 수주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미치는 주요한 작동원리를 연구하기 위한 국제공동연구 과제를 따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박준택) 질량분석연구부 박영목 박사는 네덜란드 국제 알츠하이머병 연구재단(ISAO)으로부터 산화스트레스가 알츠하이머병에 미치는 기전 규명'에 관한 국제 공동연구 과제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과제에는 기초연 박 박사를 비롯 네덜란드 마아스트릭트 대학 해리 슈타인부쉬 교수, 프랑스 릴 대학의 이사벨 푸르니에 교수 등이 공동 참여하며, 향후 2년간 10만 유로(1억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연구에서 공동 연구팀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새로운 연구방법인 산화스트레스 관련 프로테옴 연구와 질량분석 이미징으로 기존 다른 연구자들과 차별성을 두고 알츠하이머 질환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박 박사는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사람 뇌에서 1533개의 단백질을 찾아내는 연구논문을 발표한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인간뇌프로테옴 프로젝트(HBPP)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지난 1월부터는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치매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은 노인층에서 발병하는 질환으로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1%가 이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9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약 40%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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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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