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작은 벤처들이 거대 인터넷 기업이 득실대는 해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국내 인터넷 기반 기업의 해외 진출 역사는 게임 업체들을 제외하고는 참담했던만큼 이들의 도전은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국내 대형 포털들은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려 왔지만, 번번이 고배를 들었다. 현재 NHN이 최근 한번 실패를 맛봤던 일본 포털 시장에 재도전하는 게 사실상 유일한 관전 포인트일 정도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미디어레의 SNS인 `잇글링`이다. 지난 5월 선보인 잇글링은 한가지 주제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견을 이어 붙이는 `잇글` 개념을 도입한 게 특징이다. 이는 짧은 의견을 단편적으로 개진하는 댓글보다 진일보한 개념으로, 한가지 주제에 대한 여러 글이 이어지게 되면 정보의 신뢰성도 높아지고 이용자의 참여도도 올라갈 수 있다.
미디어레는 하반기 안으로 잇글링의 영어 버전을 내놓아 미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미디어레 윤지영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 그는 "기존 국내 SNS는 한국적 문화가 강하게 반영된 폐쇄적 형태였기 때문에 해외 시장에서 실패했다"면서 "그러나 잇글링은 오픈형 SNS가 강세인 해외 시장에 적합한 서비스"라고 말?다. 20대 여성들이 주축을 이룬 레인디의 지역정보 서비스인 `플레이스트리트`는 지난달 뉴질랜드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플레이스트리트는 뉴질랜드에서 구글맵과 뉴질랜드 현지 길거리 사진을 바탕으로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레인디는 뉴질랜드를 발판으로 미국과 유럽에 진출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갖고 있다.
인터넷에 올라온 음악을 검색해 제공하는 서비스인 `큐박스`는 지난해 말 국내가 아닌 미국에 서비스를 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만간 광고 플랫폼도 장착해 수익모델도 마련할 예정이다.
큐박스 권도혁 대표는 "전 세계 음악이 3천만곡에 달해 해외 시장을 기반으로 해야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앞으로 서비스를 개편하고 수익모델을 갖추면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동영상 검색 및 필터링 업체인 엔써즈도 최근 미국과 일본 영화사들과 솔루션 제공에 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불법 동영상 유통이 골칫거리인 만큼, 엔써즈는 충분히 해외 시장을 뚫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밖에 대형 온라인 쇼핑몰의 해외 시장 진출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전자상거래솔루션 업체인 메이크샵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4년 일본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진출한 메이크샵은 지난 8월 미국 시장에서 배송대행 서비스인 `몰테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에 눈을 돌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5일 "아이디어가 성공의 열쇠인 인터넷 서비스의 특성상 작은 벤처라도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다"면서 "더 많은 신생 벤처가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성공 사례가 나와야 국내 인터넷 산업에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미디어레의 SNS인 `잇글링`이다. 지난 5월 선보인 잇글링은 한가지 주제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견을 이어 붙이는 `잇글` 개념을 도입한 게 특징이다. 이는 짧은 의견을 단편적으로 개진하는 댓글보다 진일보한 개념으로, 한가지 주제에 대한 여러 글이 이어지게 되면 정보의 신뢰성도 높아지고 이용자의 참여도도 올라갈 수 있다.
미디어레는 하반기 안으로 잇글링의 영어 버전을 내놓아 미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미디어레 윤지영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 그는 "기존 국내 SNS는 한국적 문화가 강하게 반영된 폐쇄적 형태였기 때문에 해외 시장에서 실패했다"면서 "그러나 잇글링은 오픈형 SNS가 강세인 해외 시장에 적합한 서비스"라고 말?다. 20대 여성들이 주축을 이룬 레인디의 지역정보 서비스인 `플레이스트리트`는 지난달 뉴질랜드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플레이스트리트는 뉴질랜드에서 구글맵과 뉴질랜드 현지 길거리 사진을 바탕으로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레인디는 뉴질랜드를 발판으로 미국과 유럽에 진출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갖고 있다.
인터넷에 올라온 음악을 검색해 제공하는 서비스인 `큐박스`는 지난해 말 국내가 아닌 미국에 서비스를 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만간 광고 플랫폼도 장착해 수익모델도 마련할 예정이다.
큐박스 권도혁 대표는 "전 세계 음악이 3천만곡에 달해 해외 시장을 기반으로 해야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앞으로 서비스를 개편하고 수익모델을 갖추면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동영상 검색 및 필터링 업체인 엔써즈도 최근 미국과 일본 영화사들과 솔루션 제공에 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불법 동영상 유통이 골칫거리인 만큼, 엔써즈는 충분히 해외 시장을 뚫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밖에 대형 온라인 쇼핑몰의 해외 시장 진출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전자상거래솔루션 업체인 메이크샵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4년 일본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진출한 메이크샵은 지난 8월 미국 시장에서 배송대행 서비스인 `몰테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에 눈을 돌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5일 "아이디어가 성공의 열쇠인 인터넷 서비스의 특성상 작은 벤처라도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다"면서 "더 많은 신생 벤처가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성공 사례가 나와야 국내 인터넷 산업에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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