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장비사 매출확대 '희색'
LG디스플레이가 파주 LCD 8세대 증설라인(P8E)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장비 발주를 시작했다.
LGD가 올해 4월 LTPS(저온다결정) 설비 투자에 이어 이번에 대규모 설비 투자에 나서면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디스플레이 장비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엠에스(대표 박용석)는 지난달 30일 LG디스플레이와 480억원 규모의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이 회사가 체결한 공급건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4월 LGD에 LTPS 장비 공급 계약 때 수주한 144억원과 비교해도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디엠에스는 자사 주력 제품인 세정장비와 박리장비, 현상장비, 습식 식각장비 등을 내년 초까지 LGD에 공급하게 된다.
케이씨텍(대표 이순창)과 아바코(대표 성득기)도 같은날 각각 410억원과 105억원 규모의 LCD 제조장비를 LG디스플레이에 공급키로 했다. 케이씨텍는 세정 및 현상, 식각 장비를 공급하고 아바코는 전공정 관련 장비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달에도 LGD의 장비 발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LGD의 협력사인 탑엔지니어링(대표 김원남)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액정분사장치(디스펜서)를 비롯해 유리기판절단기(GCS) 부문에서 300억원 전후의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미래컴퍼니(대표 김종인)는 후공정에 쓰이는 그라인더 장비를, 참앤씨(대표 한인수)는 레이저 리페어 장비를 공급해 각각 20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은 전공정의 핵심장비인 PE CVD(플라즈마 화학기상증착) 장비를 공급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으며, 에스엔유프리시젼(대표 박희재)은 계측(PSIS) 장비와 패턴 리페어 장비를 P8E 라인에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LGD는 급성장하는 대형 LCD T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올 1분기 8세대 라인(P8)를 가동한 데 이어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P8E 라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총 3조2700억원(건물제외)을 투자되는 이 라인은 55ㆍ47ㆍ32인치급 TV용 LCD 패널을 주로 생산하게 되며, 초기 월 6만장을 시작으로 최대 10만∼12만장의 유리기판을 생산하게 된다.
김영은기자 link@
LG디스플레이가 파주 LCD 8세대 증설라인(P8E)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장비 발주를 시작했다.
LGD가 올해 4월 LTPS(저온다결정) 설비 투자에 이어 이번에 대규모 설비 투자에 나서면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디스플레이 장비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엠에스(대표 박용석)는 지난달 30일 LG디스플레이와 480억원 규모의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이 회사가 체결한 공급건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4월 LGD에 LTPS 장비 공급 계약 때 수주한 144억원과 비교해도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디엠에스는 자사 주력 제품인 세정장비와 박리장비, 현상장비, 습식 식각장비 등을 내년 초까지 LGD에 공급하게 된다.
이 달에도 LGD의 장비 발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LGD의 협력사인 탑엔지니어링(대표 김원남)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액정분사장치(디스펜서)를 비롯해 유리기판절단기(GCS) 부문에서 300억원 전후의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미래컴퍼니(대표 김종인)는 후공정에 쓰이는 그라인더 장비를, 참앤씨(대표 한인수)는 레이저 리페어 장비를 공급해 각각 20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은 전공정의 핵심장비인 PE CVD(플라즈마 화학기상증착) 장비를 공급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으며, 에스엔유프리시젼(대표 박희재)은 계측(PSIS) 장비와 패턴 리페어 장비를 P8E 라인에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LGD는 급성장하는 대형 LCD T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올 1분기 8세대 라인(P8)를 가동한 데 이어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P8E 라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총 3조2700억원(건물제외)을 투자되는 이 라인은 55ㆍ47ㆍ32인치급 TV용 LCD 패널을 주로 생산하게 되며, 초기 월 6만장을 시작으로 최대 10만∼12만장의 유리기판을 생산하게 된다.
김영은기자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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