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동력 3개 사업본부 오늘부터 활동…2013년까지 2500억 투입
미래 국가 경쟁력의 한 축을 이룰 융합산업의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해 산업체에 기술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융합기술 R&D 드림팀이 본격 출범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융합 원천특허 확보와 기술이전을 목표로 올해부터 2013년까지 총 2500억원을 R&D에 투입하는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사업'의 3개 사업본부가 30일부터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융합연구 산ㆍ학ㆍ연 공동연구 착수=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사업은 산ㆍ학ㆍ연 연구자들이 융합기술 공동 R&D를 5년간 추진하는 것으로, 총 11개 연구단에 각각 100~120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총 1200명 가량의 융합기술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셈이다. 이들 연구단은 단별로 5~8개의 연구 프로젝트를 5년간 수행하게 되며 지난 7월부터 연구를 시작했다.

△인간-기계 인터페이스를 위한 신경모방 소자 및 인지시스템 개발 △분자제어 NIT 융복합 소자 개발 △플렉서블 고체형 필름전지 개발 △바이오 의약품용 맞춤형 약물전달기술(DDS) 플랫폼 기술 개발 등이 핵심 과제로 추진된다. 특히 학계와 연구계 뿐만 아니라 산업체도 연구에 직접 참여해 연구성과를 산업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 예산은 총 430억원이다.

이번에 3개 본부는 11개 연구단을 분야별로 묶어 관리하고 관련 분야의 국가 연구개발 방향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3개 본부는 휴먼인지환경사업본부, 나노기반 정보ㆍ에너지사업본부, 첨단의료기기사업본부로 나눠지며, 각각 표준연구원 강대임 박사, 화학연구원 김창균 박사, 서강대 지대윤 교수가 본부장을 맡는다. 이들 본부장은 각각 11개 연구단 중 한 곳의 단장을 맡으면서 본부장을 겸직, 연구와 관리ㆍ지원을 함께 맡게 된다.

◇사업본부에 전담지원조직=3개 본부는 각각 본부장의 근무기관인 화학연구원, 표준연구원, 서강대에 본부를 두게 되며, 그 중 휴먼인지환경사업본부, 나노기반 정보ㆍ에너지사업본부가 먼저 30일 현판식을 갖는다. 서강대에 만들어질 첨단의료기기사업본부는 10월중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교과부 측은 "이번에 출범하는 3개 사업본부는 국내외 융합기술 및 산업동향 분석ㆍ보급, 선행 특허조사, 전문가 커뮤니티 운영 등을 통해 융합산업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을 진두지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본부별로 사업지원단을 둬 연구자들이 핵심기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역할을 하게 된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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