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 '던전앤파이터' 게이머들이 모여 최강자를 겨루는 'DNF 아시아챔피언십 2009' 서울라운드에서 '레인저' 이진성의 맹활으로 한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7일 서울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이진성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중국과 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드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우승 국가를 가리기 위한 팀전에도 출전한 이진성은 최성홍과 힘을 합쳐 중국 선수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팀전과 대장전, 개인전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팀전에서 2점, 대장전에서 2점을 획득해 종합점수 4점으로 개인전에 나섰다. 중국이 팀전에서 2점, 대장전에서 3점을 획득했기 때문에 한국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개인전 우승이 절실했던 상황. 개인전에 출전한 이진성은 한국 선수들과의 예선을 뚫고 4강에 진출했다.

믿었던 에이스 정종민이 예선전에서 탈락한 이후 홀로 4강에 오른 이진성은 일본 야사히 선수를 맞아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자신의 주특기인 이동사격과 난사를 적극 활용하는 플레이로 내리 2세트를 따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중국 순야롱. 이진성은 웨폰마스터 순야롱을 상대로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3대2로 개인전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진성의 우승으로 종합점수 5점을 획득한 한국은 우승국가를 가리는 팀전에 이진성과 최성홍이 함께 출전해 중국 선수들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우승이 확정된 뒤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