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독일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는 과연 알려진 것처럼 패전 직전 베를린의 지하벙커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는가?"
미국의 과학자들은 최근 러시아 당국이 그동안 히틀러의 것이라며 전시한 바 있는 히틀러의 두개골 조각으로부터 DNA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40세 미만 여성의 것으로 나타나 히틀러의 것이 아님이 드러났다고 영국 가디언지의 일요판인 옵서버가 27일 보도했다.
미 연구진의 이같은 분석결과는 히틀러의 최후에 대한 기존의 서술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것으로 히틀러의 최후에 대한 역사 서술을 재구성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옵서버는 덧붙였다.
히틀러는 소련의 베를린 폭격이 계속되던 1945년5월 베를린 지하벙커에서 동반자인 에바 브라운과 함께 청산가리 독약을 복용한 후 권총자살했으며 측근들이 이들의 시신을 벙커 뒤뜰에서 화장했다는 것이 정설로 알려져왔다.
히틀러의 지하벙커 자살은 그러나 그의 최후를 영웅적으로 미화하기 위한 것이 라는 등 그의 자살을 둘러싸고 다양한 소문들이 나돌았으며, 이 의문들은 지난 2000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당국이 히틀러 벙커에서 채집한 것이라며 총탄 구멍이 뚫린두개골 조각을 전시함으로써 해소되는듯 했다.
그러나 러시아 국립문서보관소에 있는 문제의 두개골 조각을 조사한 미국 연구진이 두개골 주인이 여성이라고 밝힘으로써 과학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코네티컷대학 고고학자이자 뼈 전문가인 닉 벨런토니와 유전학자 린다 스트로스보 등이 밝힌 조사결과는 최근 미국내 케이블 tv `히스토리 채널`의 다큐멘터리 `히틀러의 탈출`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됐다.
벨런토니는 모스크바에서 러시아당국의 허가를 얻어 1시간 동안 문제의 두개골 파편과 벙커 소파에 묻어있던 혈흔 등을 관찰하고 면봉을 접촉해 DNA 샘플을 채취하는데 성공했다.
이 DNA 시료는 코네티컷대학 응용유전자 연구소로 보내져 분석됐으며 분석결과 두개골 파편의 DNA가 히틀러의 것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는 것.
문제의 두개골은 매우 얇은데다 두개골 각 부분을 잇는 봉합부분도 40세 미만 여성의 것으로 판명돼 연구진은 도저히 히틀러의 것일 수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자살 당시 히틀러는 56세였다.
문제의 두개골 조각은 1946년 소련군 대첩보부대 법의학전문가들이 히틀러 시신이 묻혀있던 구덩이에서 발견한 것이다.
소련군은 베를린 점령 직후인 1945년 벙커 뒤뜰 구덩이에서 히틀러의 것으로 추정되는 턱뼈 등 히틀러의 불에 탄 시신을 발견했으나 당시 소련 지도자 스탈린은 의 문을 표명한 끝에 추가 확인을 지시했으며 이에 다음해 재발굴 작업을 벌였다. 그렇다면 문제의 두개골 조각이 히틀러와 함께 자살한 에바 브라운(당시 33세)의 것일 가능성은 없는 것일까.
이에 대해 벨런토니는 "브라운이 스스로 총을 쏘아 자살하거나 다른 사람이 총을 쐈다는 어떠한 보고도 없다"고 회의적 태도를 나타내면서 당시 많은 사람들이 벙커 주변에서 살해됐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두개골 조각을 소장 중인 러시아 국립문서보관소의 세르게이 미로넨코 소장은 "두개골 조각이 진본임이 틀림없다"면서 "이 두개골 조각은 길거리에서 가져온 것이 아니라 히틀러의 시신이 묻혀있던 구덩이에서 발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벙커에서 발견된 히틀러의 시신은 스탈린의 지시에 따라 옛 동독 마그데부르크의 소련군 부대 내에 매장됐다 1970년 KGB(국가보안위원회)에 의해 발굴돼 화장됐으며 이 가운데 턱뼈와 문제의 두개골 조각, 혈흔이 남은 소파 부분만 모스크바로 이송됐다.
히틀러 자살의 유일한 증거로 남아있는 두개골 조각이 히틀러의 것이 아닌 것으로 판명됨에 히틀러의 죽음 64년만에 그의 최후에 대한 진실은 다시금 미스터리로 남게됐다고 옵서버는 덧붙였다.
미국의 과학자들은 최근 러시아 당국이 그동안 히틀러의 것이라며 전시한 바 있는 히틀러의 두개골 조각으로부터 DNA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40세 미만 여성의 것으로 나타나 히틀러의 것이 아님이 드러났다고 영국 가디언지의 일요판인 옵서버가 27일 보도했다.
미 연구진의 이같은 분석결과는 히틀러의 최후에 대한 기존의 서술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것으로 히틀러의 최후에 대한 역사 서술을 재구성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옵서버는 덧붙였다.
히틀러는 소련의 베를린 폭격이 계속되던 1945년5월 베를린 지하벙커에서 동반자인 에바 브라운과 함께 청산가리 독약을 복용한 후 권총자살했으며 측근들이 이들의 시신을 벙커 뒤뜰에서 화장했다는 것이 정설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러시아 국립문서보관소에 있는 문제의 두개골 조각을 조사한 미국 연구진이 두개골 주인이 여성이라고 밝힘으로써 과학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코네티컷대학 고고학자이자 뼈 전문가인 닉 벨런토니와 유전학자 린다 스트로스보 등이 밝힌 조사결과는 최근 미국내 케이블 tv `히스토리 채널`의 다큐멘터리 `히틀러의 탈출`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됐다.
벨런토니는 모스크바에서 러시아당국의 허가를 얻어 1시간 동안 문제의 두개골 파편과 벙커 소파에 묻어있던 혈흔 등을 관찰하고 면봉을 접촉해 DNA 샘플을 채취하는데 성공했다.
이 DNA 시료는 코네티컷대학 응용유전자 연구소로 보내져 분석됐으며 분석결과 두개골 파편의 DNA가 히틀러의 것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는 것.
문제의 두개골은 매우 얇은데다 두개골 각 부분을 잇는 봉합부분도 40세 미만 여성의 것으로 판명돼 연구진은 도저히 히틀러의 것일 수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자살 당시 히틀러는 56세였다.
문제의 두개골 조각은 1946년 소련군 대첩보부대 법의학전문가들이 히틀러 시신이 묻혀있던 구덩이에서 발견한 것이다.
소련군은 베를린 점령 직후인 1945년 벙커 뒤뜰 구덩이에서 히틀러의 것으로 추정되는 턱뼈 등 히틀러의 불에 탄 시신을 발견했으나 당시 소련 지도자 스탈린은 의 문을 표명한 끝에 추가 확인을 지시했으며 이에 다음해 재발굴 작업을 벌였다. 그렇다면 문제의 두개골 조각이 히틀러와 함께 자살한 에바 브라운(당시 33세)의 것일 가능성은 없는 것일까.
이에 대해 벨런토니는 "브라운이 스스로 총을 쏘아 자살하거나 다른 사람이 총을 쐈다는 어떠한 보고도 없다"고 회의적 태도를 나타내면서 당시 많은 사람들이 벙커 주변에서 살해됐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두개골 조각을 소장 중인 러시아 국립문서보관소의 세르게이 미로넨코 소장은 "두개골 조각이 진본임이 틀림없다"면서 "이 두개골 조각은 길거리에서 가져온 것이 아니라 히틀러의 시신이 묻혀있던 구덩이에서 발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벙커에서 발견된 히틀러의 시신은 스탈린의 지시에 따라 옛 동독 마그데부르크의 소련군 부대 내에 매장됐다 1970년 KGB(국가보안위원회)에 의해 발굴돼 화장됐으며 이 가운데 턱뼈와 문제의 두개골 조각, 혈흔이 남은 소파 부분만 모스크바로 이송됐다.
히틀러 자살의 유일한 증거로 남아있는 두개골 조각이 히틀러의 것이 아닌 것으로 판명됨에 히틀러의 죽음 64년만에 그의 최후에 대한 진실은 다시금 미스터리로 남게됐다고 옵서버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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