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ㆍ고 학생 구성 인터넷 윤리 교육 등 강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이 청소년들의 사이버윤리 의식을 기르고 봉사활동을 펼칠 `IT소년소녀단(가칭)'을 창설한다는 계획이다.

24일 김희정 KISA 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사이버윤리 의식을 기르고 사이버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IT소년소녀단'을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며 "교육기관들과 협력해 보이스카우트, 걸스카우트처럼 학교단위로 운영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김희정 원장이 `IT소년소녀단' 창설을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에게 직접 보고한 것으로 알려져 이른 시일 내에 구체화 될 전망이다.

KISA는 `IT소년소녀단'의 대상을 초ㆍ중ㆍ고등학교 등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로 하고 훈련 프로그램에 인터넷 상의 윤리 교육, 정보보호 인식 강화 등의 내용을 넣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특히 KISA는 `IT소년소녀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ISA는 전국 16개 대학 정보보호 및 봉사활동 동아리들과 함께 복지단체에 PC를 점검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쳐 올해 서울, 대구, 대전 지역의 16개 복지단체를 방문 점검한 바 있다. `IT소년소녀단'의 활동이 KISA의 기존 활동과 연계될 경우 대대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KISA 관계자는 "'IT소년소녀단'은 KISA의 다양한 문화운동 계획들의 일환으로 논의되고 있다"며 "창설과 운영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은 앞으로 구체적인 계획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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