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이미 11개 나라가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지역 예선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포브스가 24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지역 예선 베스트 11 가운데 공격수에는 웨인 루니(잉글랜드)와 다비드 비야(스페인)가 선정됐다.

9골을 넣은 루니는 유럽 지역 예선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고 잉글랜드가 치른 8경기 가운데 한 경기를 빼놓고 경기 득점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비야 역시 지역 예선에서 5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미드필더에는 셀소 보르헤스(코스타리카), 프랭크 램파드(잉글랜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독일), 콘스탄틴 지르야노프(러시아)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로는 후안 카프데비야(스페인), 요리스 마테이선, 안드레 오이여르(이상 네덜란드), 카를 로스 보카네그라(미국)가 선정됐다.

철벽 수문장으로는 줄리우 세자르(브라질)가 첫 손으로 꼽혔다. 세자르는 지역 예선에서 평균 실점 0.56점을 기록 중이다. 포브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등 내로라하는 `월드 스타`들은 두 나라가 지역 예선에서 부진하다는 이유로 베스트 11에 넣지 않았다.

나라별로는 스페인과 잉글랜드, 네덜란드가 두 명씩 이름을 올렸고 브라질, 미국, 코스타리카, 독일, 러시아가 한 명씩 선정됐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에서는 한 명도 뽑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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