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고 동료 카카(27)도 스페인 진출 이후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엘 마드리갈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야 레알과 2009-2010 시즌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세르히오 라모스의 패스를 받아 아크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비야 레알의 골망을 출렁였다.

올 시즌 호날두의 프리메라리가 5호 골. 레알 마드리드 사상 데뷔 시즌에 4경기연속 득점을 올리기는 호날두가 처음이다.

호날두는 또 시즌 개인 통산 5호 골을 기록하며 전날 2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다비드 비야(발렌시아)와 함께 프리메라리가 득점 공동 1위에 올라섰다.

`하얀 펠레` 카카도 스페인으로 무대를 옮긴 후 데뷔골을 쏘아 올렸다.

카카는 후반 28분 비야 레알 수비수의 핸들링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오른발로 침착하게 차 넣어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경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와 카카의 골로 비야 레알을 2-0으로 제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승리로 바르셀로나(4승)와 골 득실(+11)까지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1골 차로 밀려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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