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체질개선 했지만…
SK 브로드밴드가 고객가치 제고와 SK그룹내 공조 등 지난 1년간 진행한 체질개선 작업이 하나 둘 가시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넘어야할 산이 많다는 지적이다.
조신 SK브로드 사장은 2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명변경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고객행복과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며 단기보다는 중장기적 성과를 추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통신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재무, 영업적 성과와 그룹차원 융합 서비스분야 가시적 시너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
실제 이날 간담회에서도 숫자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일단 초고속인터넷 순증 1위와 가정용 인터넷전화 순증 1위 등 지표적 성과는 좋지만 흑자전환을 포함한 재무적 성과가 여전히 `안개 속'이라는 지적이다. 물론 조사장은 "후발사업자로서 중장기 경영전략을 추구하지 않고선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경쟁활성화를 통한 요금인하 등 통신시장에 부는 거센 기류와 이에 따른 모회사 SK텔레콤의 부담 역시 커지는 만큼 자회사로서 마냥 체질개선만 지속 할 수는 없는 게 아니냐는 분위기다.
게다가 합병으로 인한 숨고르기를 마친 KT의 물량 공세가 본격화되는 시점이어서 상반기 처럼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에서 상승세를 유지할지도 불투명하다. KT가 최근 유무선통합(FMC)서비스에 대한 비중을 쏟고있는데 반해 SK통신그룹 차원의 융합분야 시너지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다만 SK통신그룹 차원에서 최근 전용회선 이관이나 인터넷전화 고객인수 등 유선사업에 대한 교통정리가 신속하게 이뤄지는 점은 긍정적으로 풀이된다.
한편 SK브로드는 올해 초고속인터넷 커버리지를 8월말 현재 1363만명으로 지난해 3월대비 100만명 가까이 늘렸고, 이중 90%가 100메가급 서비스가 가능한 만큼 열위에 있던 서비스권역 경쟁력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IPTV 채널 역시 최근 온미디어와 8개채널 송출에 합의하고 지난주 4개채널 송출에 이어 24일 나머지 4개를 추가해 전체 90개 채널을 운용한다고 덧붙였다.
조성훈 기자 hoon21@
SK 브로드밴드가 고객가치 제고와 SK그룹내 공조 등 지난 1년간 진행한 체질개선 작업이 하나 둘 가시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넘어야할 산이 많다는 지적이다.
조신 SK브로드 사장은 2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명변경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고객행복과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며 단기보다는 중장기적 성과를 추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통신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재무, 영업적 성과와 그룹차원 융합 서비스분야 가시적 시너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
실제 이날 간담회에서도 숫자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게다가 합병으로 인한 숨고르기를 마친 KT의 물량 공세가 본격화되는 시점이어서 상반기 처럼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에서 상승세를 유지할지도 불투명하다. KT가 최근 유무선통합(FMC)서비스에 대한 비중을 쏟고있는데 반해 SK통신그룹 차원의 융합분야 시너지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다만 SK통신그룹 차원에서 최근 전용회선 이관이나 인터넷전화 고객인수 등 유선사업에 대한 교통정리가 신속하게 이뤄지는 점은 긍정적으로 풀이된다.
한편 SK브로드는 올해 초고속인터넷 커버리지를 8월말 현재 1363만명으로 지난해 3월대비 100만명 가까이 늘렸고, 이중 90%가 100메가급 서비스가 가능한 만큼 열위에 있던 서비스권역 경쟁력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IPTV 채널 역시 최근 온미디어와 8개채널 송출에 합의하고 지난주 4개채널 송출에 이어 24일 나머지 4개를 추가해 전체 90개 채널을 운용한다고 덧붙였다.
조성훈 기자 hoo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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