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과학연구ㆍ비즈니스` 언급 주목
과학비즈벨트 세종시 권역내 조성 전망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의 `세종시 자족기능` 강화 발언으로 과학계의 최대 화두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교육과학기술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지원단에 따르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안)이 지난 2월 국회에 제출됐지만,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제대로 심의조차 받지 못하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편경범 지원단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늘 교과위가 열렸으나 작년 결산안을 논의 중이며 특별법 심의는 안건에 올라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는 야당 일부가 특별법과 세종시법 국회통과 연계를 주장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특별법 제정이 늦어지면서 과학비즈벨트 사업의 공식 추진을 위한 첫 예산925억원 전액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다. 내년도 예산이 확보되지 못할 경우 전체 사업일정이 1년 이상 지연이 불가피하고, 특히 과학비즈벨트의 핵심 시설이 될 중이온가속기의 경우 현 정부 임기 내 착공이 불가능해져 과학비즈벨트 전체 사업이 장기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올 11월 교과위에서 특별법을 통과시켜 곧바로 이어질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에서 과학벨트 초기 사업예산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정 후보자는 전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세종시의 자족기능과 관련해 "과학연구기관, 비즈니스 관련 기관, 대학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가 밝힌 `과학연구기관`은 사실상 과학비즈벨트 사업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편 지원단장도 최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아직 토지수용보상이 되지 않은 곳에 과학비즈벨트를 조성하는 게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는 사실상 세종시 조성 지역 등 토지수용이 이미 끝난 지역이 과학비즈벨트 사업지가 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과학비즈벨트 사업에는 `지속 성장 도시조성을 위한 비즈니스 기반 구축` 등 도시자족기능 강화와 긴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는 기초과학과 중장기적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거점도시의 자족기능을 위한 지식기반 산업 및 기업을 유치한다는 것이 골자다.
아울러 우수한 교육, 문화예술, 글로벌 정주환경을 갖춘 유비쿼터스 도시 조성 및 녹색기술의 `테스트 베트(Test-Bed)` 기능 수행 등 과학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국제적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편 단장은 "기초과학 거점을 조성하고 동시에 인근 지역의 교육, 연구, 산업 기능과 연계한다는 클러스터 개념이 벨트 사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과학비즈니스벨트는 2015년까지 200만㎡의 사업부지에 3조5천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사업이자 현 정부의 과학 분야 최대 대선공약이기도 하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사업은 지난해 3월 과학기술 분야 핵심 과제로 선정돼 과학기술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1월 종합계획이 확정됐다. 교과부는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연구원을 설립, 국내외 석학급 연구자가 참여하는 개방적 연구체제를 구축하고 세계 수준의 기초과학연구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세계 정상급 과학두뇌를 유치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거대과학시설 연구시설로서 중이온가속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과학비즈벨트 세종시 권역내 조성 전망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의 `세종시 자족기능` 강화 발언으로 과학계의 최대 화두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교육과학기술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지원단에 따르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안)이 지난 2월 국회에 제출됐지만,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제대로 심의조차 받지 못하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편경범 지원단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늘 교과위가 열렸으나 작년 결산안을 논의 중이며 특별법 심의는 안건에 올라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는 야당 일부가 특별법과 세종시법 국회통과 연계를 주장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특별법 제정이 늦어지면서 과학비즈벨트 사업의 공식 추진을 위한 첫 예산925억원 전액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다. 내년도 예산이 확보되지 못할 경우 전체 사업일정이 1년 이상 지연이 불가피하고, 특히 과학비즈벨트의 핵심 시설이 될 중이온가속기의 경우 현 정부 임기 내 착공이 불가능해져 과학비즈벨트 전체 사업이 장기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정 후보자는 전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세종시의 자족기능과 관련해 "과학연구기관, 비즈니스 관련 기관, 대학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가 밝힌 `과학연구기관`은 사실상 과학비즈벨트 사업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편 지원단장도 최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아직 토지수용보상이 되지 않은 곳에 과학비즈벨트를 조성하는 게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는 사실상 세종시 조성 지역 등 토지수용이 이미 끝난 지역이 과학비즈벨트 사업지가 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과학비즈벨트 사업에는 `지속 성장 도시조성을 위한 비즈니스 기반 구축` 등 도시자족기능 강화와 긴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는 기초과학과 중장기적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거점도시의 자족기능을 위한 지식기반 산업 및 기업을 유치한다는 것이 골자다.
아울러 우수한 교육, 문화예술, 글로벌 정주환경을 갖춘 유비쿼터스 도시 조성 및 녹색기술의 `테스트 베트(Test-Bed)` 기능 수행 등 과학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국제적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편 단장은 "기초과학 거점을 조성하고 동시에 인근 지역의 교육, 연구, 산업 기능과 연계한다는 클러스터 개념이 벨트 사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과학비즈니스벨트는 2015년까지 200만㎡의 사업부지에 3조5천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사업이자 현 정부의 과학 분야 최대 대선공약이기도 하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사업은 지난해 3월 과학기술 분야 핵심 과제로 선정돼 과학기술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1월 종합계획이 확정됐다. 교과부는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연구원을 설립, 국내외 석학급 연구자가 참여하는 개방적 연구체제를 구축하고 세계 수준의 기초과학연구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세계 정상급 과학두뇌를 유치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거대과학시설 연구시설로서 중이온가속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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