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특정 목적을 결합한 기능성 게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능성 게임 페스티벌`이 25~27일 경기도 성남시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경기도가 오락 기능에 교육.국방.의료 등 특정 목적을 결합한 게임을 말하는 기능성 게임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재미.교육.가족.건강한 게임을 경기도가 시작한다`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NHN 등 국내외 기능성 게임 제작.운영업체 40여곳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능성 게임 전시 및 체험전, 게임 경진대회, 수출상담회, 취업박람회, 콘퍼런스 등으로 꾸며진다.

게임 경진대회에서는 지난달 7일부터 전국에서 진행된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참가해 한자와 영어, 바둑 등 인기 기능성 게임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취업박람회에는 네오위즈, NHN, CJ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15개 게임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구인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 박람회에서는 뉴질랜드의 웨타워크숍, 히트랩, 씨이인터렉티브 등 3개 기업이 인터뷰를 통해 해외직무 연수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콘퍼런스에서는 기능성 게임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미국의 수잔 시거맨(SuzanneSeggerman)이 `사회이슈와 게임`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는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 기능성 게임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한다.

시거맨은 인종.빈곤.환경 등 사회적 문제를 게임에 접목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게임 제작 전문가 협회 G4C 창립자이자 현 회장이다.

페스티벌에서는 인기 연예인 초청 게임대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도는 이번 행사가 성남 지역에 조성 중인 게임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기능성 게임을 경기도, 나아가 한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내 기능성 게임 시장 규모가 내년 3억6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기능성 게임 시장도 2012년 5천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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