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의 뜻을 받들어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세상을 떠난 스승이 평생 모은 책과 희귀 연구자료를 생전에 아끼던 제자에게 물려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목원대에 따르면 지난 2일 고 강병기 박사의 유족들이 강 박사가 1970년대부터 소장했던 책 3천여권과 우리나라 초기 단계의 도시계획 연구보고서 등 희귀원고 2천여권을 이 대학 도시공학과 이건호(55) 교수에게 전달했다.
지난 2007년 작고한 강 박사는 1970년부터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당시에는 미개척 분야이던 도시계획.설계분야에서 많은 후학을 양성한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
국회의사당 현상설계 1등 공동 당선자이기도 한 강 박사는 생전에 교통개발연구원 이사장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이사장, 구미1대학 학장, 한국도시설계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또 평소 지론이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걷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민연대`를 만들어 대표로 활동하는 등 시민사회운동가로서도 발자취를 남겼다.
고인은 1976년 자신의 연구실에서 공부하며 사제간의 인연을 맺었던 이 교수에게 모든 자료와 책을 물려주라고 유족들에게 유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평소에는 엄하셨지만 제자들에 대한 애정만큼은 각별하셨던 분이었다"며 "학문에 대한 열정이 대단해서 평생 책을 옆에 두고 계셨고, 모든 책에는 밑줄을 치면서까지 정독을 하셨다"고 스승을 회고했다.
이 교수는 또 "대학교수로 부임하는 제자에게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손수 특별 강연까지 마련해 주셨던 정이 많은 스승님이었다"며 "스승과 제자가 함께 한마음으로 연구하는 사제동행(師弟同行)의 인연을 넘어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전생과 현생,내세에까지 계속된다는 사제삼세(師弟三世)의 연으로까지 발전하게 돼 너무 뜻깊고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목원대 관계자는 "후학들을 위해 평생 연구활동의 씨앗이 된 책과 연구자료를 물려준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조만간 유족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5일 목원대에 따르면 지난 2일 고 강병기 박사의 유족들이 강 박사가 1970년대부터 소장했던 책 3천여권과 우리나라 초기 단계의 도시계획 연구보고서 등 희귀원고 2천여권을 이 대학 도시공학과 이건호(55) 교수에게 전달했다.
지난 2007년 작고한 강 박사는 1970년부터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당시에는 미개척 분야이던 도시계획.설계분야에서 많은 후학을 양성한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
국회의사당 현상설계 1등 공동 당선자이기도 한 강 박사는 생전에 교통개발연구원 이사장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이사장, 구미1대학 학장, 한국도시설계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고인은 1976년 자신의 연구실에서 공부하며 사제간의 인연을 맺었던 이 교수에게 모든 자료와 책을 물려주라고 유족들에게 유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평소에는 엄하셨지만 제자들에 대한 애정만큼은 각별하셨던 분이었다"며 "학문에 대한 열정이 대단해서 평생 책을 옆에 두고 계셨고, 모든 책에는 밑줄을 치면서까지 정독을 하셨다"고 스승을 회고했다.
이 교수는 또 "대학교수로 부임하는 제자에게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손수 특별 강연까지 마련해 주셨던 정이 많은 스승님이었다"며 "스승과 제자가 함께 한마음으로 연구하는 사제동행(師弟同行)의 인연을 넘어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전생과 현생,내세에까지 계속된다는 사제삼세(師弟三世)의 연으로까지 발전하게 돼 너무 뜻깊고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목원대 관계자는 "후학들을 위해 평생 연구활동의 씨앗이 된 책과 연구자료를 물려준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조만간 유족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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