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상화 기술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
■ 논리적 망분리

틸론(대표 최백준)은 프리젠테이션 가상화와 클라이언트 가상화 등 두 가지 기술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프리젠테이션 가상화는 소프트웨어와 데이터가 서버에서 실행돼 화면에 이 결과값만 개인 PC를 통해 보여주는 것으로, 외부 공격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 가상화는 일반 PC의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자료를 저장할 경우 관리자가 설정한 경로에 저장되도록 가상의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서버활용을 최소화하면서 가상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틸론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가상화 제품군을 이용해 개별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춘 솔루션을 제시하는 한편, 시장 성장에 따라 고객층을 늘리면서 매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코드 스테이션(Accord Station)'이라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기존 서버기반컴퓨팅(SBC) 기술을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다양한 규모의 가상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틸론은 국내 IT 환경에 특화된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KT인증, 신소프트웨어대상, CC인증, GS인증, 장영실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공부문 망분리 사업은 하반기 틸론의 주력 사업 중의 하나다. 우리나라는 액티브X 등이 폭넓게 사용되면서 인터넷 서비스가 표준화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논리적 망분리를 구현할 때도 이를 고려한 가상화 기술력이 필요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틸론은 가상화 기반의 보안 구축사업에 가장 많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논리적 망분리 방안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도 틸론은 풀 브라우저의 제약사항을 극복하는 스마트폰 가상화, 각종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웹 서비스로 지원하는 서비스로서소프트웨어(SaaS), 보안이 강화된 환경에서 내외부 시스템을 유연하게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등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자사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저사양의 사용자 단말기에서도 무거운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는 포스트PC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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