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효성 강연수 팀장과 남선기공 김태성 부장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9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효성 강연수 팀장은 스판덱스(Spandex) 연구개발에 전념해온 전문엔지니어로, 3종의 기능성 스판덱스를 개발해 효성이 스판덱스 세계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팀장은 사양산업으로 평가받던 섬유산업 분야에서 △열과 염소에 강한 내구성을 가진 내열성 스판덱스 △착용감이 편한 컴포트 스판덱스 △낮은 온도에서 세팅이 가능한 이지셋 스판덱스 등 차별화 된 기능성 제품을 개발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남선기공 김태성 부장은 24년간 공작기계 분야 기술개발에 집중해온 전문 엔지니어로, 국내 최초로 5축 가공기 및 복합가공기 등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태성 부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정밀복합부품을 가공할 수 있는 5축 가공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 공작기계의 본고장인 독일, 스웨덴, 러시아 등 유럽시장 수출에도 성공했다. 또 대형 공작물을 가공하기 위한 문형 5축 가공기, 밀링(Milling) 가공과 선삭가공이 동시에 가능한 복합형 5축 가공기 등을 개발, 항공기, 선박, 자동차, 의료기기 등 정밀부품 가공을 국내 기술로 가능케 했다.

이들 수상자에는 교과부 장관상과 트로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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