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제안제도에 직원참여 활발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사내 제안제도인 상상오션을 시작한 작년 4월 이래 지난달까지 약 525명의 직원에게 2억3700만원을 현금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중 최고등급을 받은 24명은 지난 4월 일본 서비스혁신 대표 기업인 'MK택시' 벤치마킹 차 해외연수를 다녀온 바 있다. 또 5월 이후 돌고래를 잡은 31명의 직원에게는 해외연수 대신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지급하여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웅진코웨이의 상상오션은 가상의 바다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상의 제안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상상오션에는 플랑크톤, 새우, 돌고래 등 바다생물들이 등장하며 이들 하나하나는 모두 현금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원들은 각각의 생물들을 잡기 위해 열심이다.

예를 들면,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하나 제출할 때마다 새우(1마리당 100원)가 지급되며 이는 즉시 현금전환 신청이 가능하다. 또 새우 1만 마리를 모으면 돌고래(1마리당 100만원)가 지급되며 동시에 해외연수의 기회 또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이 제공된다.

돌고래를 잡아 해외연수를 다녀온 온라인전략팀 조지영 대리는 "작은 관심과 아이디어로 업무개선과 포상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며 "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업무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사진설명: 웅진코웨이의 혁신적인 제안제도인 '상상오션'에서 이달의 상상왕으로 뽑힌 직원이 돌고래와 상상의자를 시상 받고 있다. 돌고래를 수령한 직원에게는 현금 100만원과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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