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상에 위성이 없는 만큼 교신을 종료키로 했습니다."한국형 발사체인 나로호(KSLV-1)에 실려 지난 25일 우주로 쏘아 올려진 `과학기술위성 2호`와의 교신을 담당키로했던 KAIST인공위성연구센터의 강경인 위성연구실장은 26일 "소멸이든 추락이든 궤도상에 위성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젠 교신을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아무런 의미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위성 2호가 공전궤도에 진입하지 못하고 지구로 낙하하면서 대기권에서 소멸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잠정 분석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다음은 강 실장과의 일문일답.
◇위성을 하나 잃었는데
▲1992년 대한민국 최초의 국적 위성인 `우리별 1호`를 시작으로 여러 위성을 제작.운용해오면서 교신이 안돼 애태운 적은 있지만 이번 같은 경우는 처음 겪는다.
너무 아쉽고 안타깝다.
◇나로우주센터쪽에서 통보를 받은 것이 있나
▲궤도상에 위성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럼 교신 시도는 종료하는 것인가
▲소멸했든 추락했든 궤도상에 위성이 없는데 무엇을 찾겠는가. 교신을 시도한 다는 것 자체가 아무 의미 없는 것이다.
◇노라드(NORAD. 북미대공방위사령부)에서도 아무런 통보가 없나
▲혹시 위성 궤도정보가 안나오면 노라드의 정보를 활용해 교신을 해볼 생각이 었다. 그러나 발사체를 담당하는 기관에서 `위성이 떨어졌다`고 명확하게 말한 만큼노라드 정보를 확인해 볼 필요도 없다고 본다.
◇궤도정보를 받지 못해 교신을 못한 것인가
▲궤도정보가 나와야 예상궤도쪽으로 교신안테나를 돌려 비콘 신호를 받거나 교신을 하게 된다. 발사 100여분 뒤 비콘 신호를 수신할 예정이었던 노르웨이의 수발바드르 기지국도 궤도정보를 입력해야만이 그 기능을 할 수 있는 것이고, 궤도 정보를 통해 위성과의 교신도 시도하게 된다.
◇통상 궤도정보는 언제쯤 통보받나
▲나로호 발사 이전까지는 외국에서 위성을 쏘아 올릴때 통상 1시간 정도 지나면 위성의 데이터 분석이 모두 끝나고 궤도정보를 통보 받았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오늘 오전까지도 궤도 정보가 나오지 않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전 3시부터 무작정 교신안테나를 고정해 놓고 비콘 신호를 수신해보려 했으나 허사였다. 아무 의미가 없는 작업이었다.
◇2차 발사때 탑재할 위성은 어디에 있나
▲2차 발사때 발사체에 탑재될 쌍둥이 위성 `과학기술위성 2-B`호가 현재 인공위성센터 청정실에 보관중이다. 올 연말께 위성에 대한 정기 기능 및 성능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2차 발사 일정이 정해지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치겠다.
이날 교육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위성 2호가 공전궤도에 진입하지 못하고 지구로 낙하하면서 대기권에서 소멸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잠정 분석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다음은 강 실장과의 일문일답.
◇위성을 하나 잃었는데
너무 아쉽고 안타깝다.
◇나로우주센터쪽에서 통보를 받은 것이 있나
▲궤도상에 위성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럼 교신 시도는 종료하는 것인가
▲소멸했든 추락했든 궤도상에 위성이 없는데 무엇을 찾겠는가. 교신을 시도한 다는 것 자체가 아무 의미 없는 것이다.
◇노라드(NORAD. 북미대공방위사령부)에서도 아무런 통보가 없나
▲혹시 위성 궤도정보가 안나오면 노라드의 정보를 활용해 교신을 해볼 생각이 었다. 그러나 발사체를 담당하는 기관에서 `위성이 떨어졌다`고 명확하게 말한 만큼노라드 정보를 확인해 볼 필요도 없다고 본다.
◇궤도정보를 받지 못해 교신을 못한 것인가
▲궤도정보가 나와야 예상궤도쪽으로 교신안테나를 돌려 비콘 신호를 받거나 교신을 하게 된다. 발사 100여분 뒤 비콘 신호를 수신할 예정이었던 노르웨이의 수발바드르 기지국도 궤도정보를 입력해야만이 그 기능을 할 수 있는 것이고, 궤도 정보를 통해 위성과의 교신도 시도하게 된다.
◇통상 궤도정보는 언제쯤 통보받나
▲나로호 발사 이전까지는 외국에서 위성을 쏘아 올릴때 통상 1시간 정도 지나면 위성의 데이터 분석이 모두 끝나고 궤도정보를 통보 받았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오늘 오전까지도 궤도 정보가 나오지 않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전 3시부터 무작정 교신안테나를 고정해 놓고 비콘 신호를 수신해보려 했으나 허사였다. 아무 의미가 없는 작업이었다.
◇2차 발사때 탑재할 위성은 어디에 있나
▲2차 발사때 발사체에 탑재될 쌍둥이 위성 `과학기술위성 2-B`호가 현재 인공위성센터 청정실에 보관중이다. 올 연말께 위성에 대한 정기 기능 및 성능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2차 발사 일정이 정해지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치겠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