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일일 시트콤, 9월7일 첫방송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깊은 산속에 살던 '무공해' 두 자매 세경과 신애 앞에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가족들이 나타났다.
아니, 인터넷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MP3로 음악을 들으며 비행기와 초고속 열차를 타고 여행을 다니는 문명인의 눈에도 분명 범상치 않은 가족이다.
서울 성북동 어느 주택가 한 자락에 자리잡은 중소식품회사 사장 이순재네가 바로 그 주인공.
저물어가던 삶의 어느 순간 앞뒤 못 가리는 열애에 빠진 가장 순재, 무능하고 존재감 없는 사위 보석, EQ가 한없이 낮은 의사 지훈과 변태 여교감 자옥, 아침부터변비로 울부짖는 8살 손녀 해리까지 한 집에 살고 있다.
26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일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극본 이영철 등ㆍ연출 김병욱 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을 비롯해 '똑바로 살아라'와 '순풍산부인과' 등을 연출했던 '시트콤의 귀재' 김병욱 PD 등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 PD는 "'순풍산부인과'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 팀은 감정이 질펀한 드라마를 지양하고 쿨한 웃음, 좋은 웃음을 시청자들에게 드리려고 노력해왔다"며 "이번 작품은 콜라병을 처음 본 부시맨 같은 자매가 서울에서 겪으며 성장하는 드라마"라고 말했다.
순재 역의 이순재는 평소에는 버럭버럭 화도 잘 내고 방귀 또한 우렁차게 빵빵 뀌는 독선적인 가장이지만 갑자기 찾아온 자옥과의 사랑에 빠지면서 자옥 앞에는 매너남과 자상남으로 변한다.
이순재는 "'거침없이 하이킥' 식구 중에 나 혼자만 이번 시트콤에 출연하게 돼 미안하다.(웃음) 코미디는 출연자들이 고생해야 재밌다. 전작에선 봉을 타고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너무 힘들었지만 시청자들이 좋아했다. 이번에도 고생 꽤나 할 것 같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툭 하면 남학생들 젖꼭지를 꼬집어 '변태교감'이라고 불리는 자옥 역의 김자옥은 "전작의 연기자와 제작진이 완성해놓은 곳에 들어가는 것 같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정극과 다른 시트콤만의 호흡을 잘 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적인 외모와 달리 머리가 나쁘고 무능해 장인 순재에게 매일 꿀밤을 맞는 보석 역의 정보석은 "최근 사극과 무거운 역할을 많이 해서 조금은 가볍고 재미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은 염원이 있었는데 김 PD가 연락이 와서 기뻤다. 이 작품에서 원하는 캐릭터를 빨리 만들어서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겠다"고 말했다.
정보석은 "그동안 드라마에서 여성을 울리는 역할로 출연했는데 이번엔 오현경 씨에게 팔을 뒤로 꺽이는 등 많이 당해 속이 후련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다.(웃음)"라고 덧붙였다.
시원시원한 성격의 체육교사이자 순재의 딸인 현경 역의 오현경은 "('조강지처클럽'으로 재기한 이후) 이제 막 시작했는데 내가 과연 시트콤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웃음은 내가 캐릭터에 빠져있을 때 나오는 것이라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 이제 제대로 한번 해보이겠다"고 말했다.
첫 방송은 9월7일 오후 7시45분.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깊은 산속에 살던 '무공해' 두 자매 세경과 신애 앞에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가족들이 나타났다.
아니, 인터넷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MP3로 음악을 들으며 비행기와 초고속 열차를 타고 여행을 다니는 문명인의 눈에도 분명 범상치 않은 가족이다.
서울 성북동 어느 주택가 한 자락에 자리잡은 중소식품회사 사장 이순재네가 바로 그 주인공.
저물어가던 삶의 어느 순간 앞뒤 못 가리는 열애에 빠진 가장 순재, 무능하고 존재감 없는 사위 보석, EQ가 한없이 낮은 의사 지훈과 변태 여교감 자옥, 아침부터변비로 울부짖는 8살 손녀 해리까지 한 집에 살고 있다.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을 비롯해 '똑바로 살아라'와 '순풍산부인과' 등을 연출했던 '시트콤의 귀재' 김병욱 PD 등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 PD는 "'순풍산부인과'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 팀은 감정이 질펀한 드라마를 지양하고 쿨한 웃음, 좋은 웃음을 시청자들에게 드리려고 노력해왔다"며 "이번 작품은 콜라병을 처음 본 부시맨 같은 자매가 서울에서 겪으며 성장하는 드라마"라고 말했다.
순재 역의 이순재는 평소에는 버럭버럭 화도 잘 내고 방귀 또한 우렁차게 빵빵 뀌는 독선적인 가장이지만 갑자기 찾아온 자옥과의 사랑에 빠지면서 자옥 앞에는 매너남과 자상남으로 변한다.
이순재는 "'거침없이 하이킥' 식구 중에 나 혼자만 이번 시트콤에 출연하게 돼 미안하다.(웃음) 코미디는 출연자들이 고생해야 재밌다. 전작에선 봉을 타고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너무 힘들었지만 시청자들이 좋아했다. 이번에도 고생 꽤나 할 것 같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툭 하면 남학생들 젖꼭지를 꼬집어 '변태교감'이라고 불리는 자옥 역의 김자옥은 "전작의 연기자와 제작진이 완성해놓은 곳에 들어가는 것 같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정극과 다른 시트콤만의 호흡을 잘 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적인 외모와 달리 머리가 나쁘고 무능해 장인 순재에게 매일 꿀밤을 맞는 보석 역의 정보석은 "최근 사극과 무거운 역할을 많이 해서 조금은 가볍고 재미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은 염원이 있었는데 김 PD가 연락이 와서 기뻤다. 이 작품에서 원하는 캐릭터를 빨리 만들어서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겠다"고 말했다.
정보석은 "그동안 드라마에서 여성을 울리는 역할로 출연했는데 이번엔 오현경 씨에게 팔을 뒤로 꺽이는 등 많이 당해 속이 후련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다.(웃음)"라고 덧붙였다.
시원시원한 성격의 체육교사이자 순재의 딸인 현경 역의 오현경은 "('조강지처클럽'으로 재기한 이후) 이제 막 시작했는데 내가 과연 시트콤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웃음은 내가 캐릭터에 빠져있을 때 나오는 것이라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 이제 제대로 한번 해보이겠다"고 말했다.
첫 방송은 9월7일 오후 7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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