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골칫거리,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어떻게 이동할까. 또 이 해파리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26일 국립 수산과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남해안에 해파리 피해가 는 것은 난류를 타고 예년보다 많은 해파리가 남해안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파리피해를 줄이려면 해파리 이동경로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 개발을 서두르고 해파리가 대량 번식하는 동중국해 북부해역에서 해파리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작업을 병행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 해파리 증가이유와 이동경로는 = 국립 수산과학원 해파리 정보센터는 올해 나타난 해파리 개체 수가 지난해에 비해 10배 이상, 2007년에 비해서는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해파리 개체 수가 이처럼 급증한 것은 바다 수온 상승과 염분도 하락 등 해파리번식과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해파리 정보센터의 분석이 다.
올해는 몸길이 5∼6㎝의 어린 해파리와 성장 단계에 있는 몸길이 40㎝ 정도의 해파리가 한꺼번에 나타나고 있는 것도 특이한 점이다.
해파리는 동중국해 북부 해역에서 대량 번식해 제주도 서부해역과 제주해협을 거쳐 남해안과 서해안으로 이동한다. 예년에는 제주해협을 지난 해파리가 남해안과 서해안으로 절반씩 이동했지만 올해는 3분의2 정도가 남해안으로, 3분의 1이 서해안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해파리 정보센터는 보고 있다.
해파리 정보센터 윤원득 박사는 "해류 변화로 남해안에 난류가 많이 흘러 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해파리가 남해안으로 많이 이동한 것으로 본다"며 "동중국해로 흘러들어오는 양쯔강 유량 변화와 몬순 바람도 해파리 이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동중국해로 유입되는 양쯔강 유량이 늘면 동중국해에 대량 번식해 있던 해파리가 이동하기 쉽고 몬순 바람도 스스로 활발하게 움직이지 못하는 해파리가 이동하는 데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 해파리 피해 `눈덩이`..근본 대책 서둘러야 = 해파리 정보센터는 해파리 때문에 연간 3천억 원 이상의 피해를 입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분야별 피해 규모를 보면 수산업 피해액 2천290억 원, 원자력 발전소 등 국가기간시설 피해 590억 원, 해수욕객 공격으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액 170억 원 등이다.
문제는 해파리 피해액은 해가 갈수록 늘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지구 온난화로 바다 수온이 높아지고 있고 염분도도 떨어지는 등 해파리 번식과 성장에 유리한 쪽으로 바다환경이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파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해파리 이동 경로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 연구를 재개하고 중국 정부와 협조해 해파리가 대량 번식하는 동중국해에서 해파리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작업이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지적이다.
윤 박사는 "정부가 어업재해에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포함시키기로 한 것은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다"라며 "2006년 예산문제로 중단된 해파리 이동경로와 개체 수,크기까지 예측할 수 있는 모델 개발 연구를 하루빨리 재개하고 한중일 3국이 동중국해에서 해파리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작업을 벌이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말했다.
26일 국립 수산과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남해안에 해파리 피해가 는 것은 난류를 타고 예년보다 많은 해파리가 남해안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파리피해를 줄이려면 해파리 이동경로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 개발을 서두르고 해파리가 대량 번식하는 동중국해 북부해역에서 해파리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작업을 병행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 해파리 증가이유와 이동경로는 = 국립 수산과학원 해파리 정보센터는 올해 나타난 해파리 개체 수가 지난해에 비해 10배 이상, 2007년에 비해서는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해파리 개체 수가 이처럼 급증한 것은 바다 수온 상승과 염분도 하락 등 해파리번식과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해파리 정보센터의 분석이 다.
해파리는 동중국해 북부 해역에서 대량 번식해 제주도 서부해역과 제주해협을 거쳐 남해안과 서해안으로 이동한다. 예년에는 제주해협을 지난 해파리가 남해안과 서해안으로 절반씩 이동했지만 올해는 3분의2 정도가 남해안으로, 3분의 1이 서해안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해파리 정보센터는 보고 있다.
해파리 정보센터 윤원득 박사는 "해류 변화로 남해안에 난류가 많이 흘러 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해파리가 남해안으로 많이 이동한 것으로 본다"며 "동중국해로 흘러들어오는 양쯔강 유량 변화와 몬순 바람도 해파리 이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동중국해로 유입되는 양쯔강 유량이 늘면 동중국해에 대량 번식해 있던 해파리가 이동하기 쉽고 몬순 바람도 스스로 활발하게 움직이지 못하는 해파리가 이동하는 데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 해파리 피해 `눈덩이`..근본 대책 서둘러야 = 해파리 정보센터는 해파리 때문에 연간 3천억 원 이상의 피해를 입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분야별 피해 규모를 보면 수산업 피해액 2천290억 원, 원자력 발전소 등 국가기간시설 피해 590억 원, 해수욕객 공격으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액 170억 원 등이다.
문제는 해파리 피해액은 해가 갈수록 늘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지구 온난화로 바다 수온이 높아지고 있고 염분도도 떨어지는 등 해파리 번식과 성장에 유리한 쪽으로 바다환경이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파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해파리 이동 경로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 연구를 재개하고 중국 정부와 협조해 해파리가 대량 번식하는 동중국해에서 해파리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작업이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지적이다.
윤 박사는 "정부가 어업재해에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포함시키기로 한 것은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다"라며 "2006년 예산문제로 중단된 해파리 이동경로와 개체 수,크기까지 예측할 수 있는 모델 개발 연구를 하루빨리 재개하고 한중일 3국이 동중국해에서 해파리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작업을 벌이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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