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이 13일 완성차 생산을 재개, 첫 출시한 차종은 쌍용차의 간판인 `체어맨 W`다.

조립4라인에서 생산되는 체어맨 W는 초대형 프리미엄 세단으로 3천600cc급과 5천cc급으로 나뉘는데 이번 생산 재개 1호차는 배기량 5천cc급으로 판매가는 8천만원대이다.

체어맨 W는 지난해 2월 27일 출시됐고, 5천cc급 중에는 국산 승용차로는 최고가 인 1억 원대 리무진 모델도 있다.

7단 자동미션 파워트레인을 장착했고, 전장 5천110㎜(리무진 모델은 5천410㎜),전폭 1천895㎜, 전고 1천495㎜, 축간 거리 2천970㎜의 규격을 갖추고 있다.

국내 대형 세단 최초로 승용형 4륜구동 시스템인 4-Tronic이 탑재됐고 무릎보호에어백을 포함한 10개의 안전 에어백 시스템이 적용됐다.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등이 경쟁상대다.

출시 1개월여만인 지난해 4월 8일 계약대수가 5천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생산재개 1호차인 체어맨 W는 다음주중에 고객의 손에 넘어갈것으로 보인다"며 "체어맨 W는 쌍용차의 대표 차종으로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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