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후 첫 행보… ING에 1조규모 유상증자 요청 계획
황영기 KB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위한 해외 기업설명회(IR)에 나섰다.
12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황 회장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유럽과 홍콩 등을 방문해 ING 경영진과 소액 주주들을 만나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ING는 KB금융지주 지분 5.05%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외국인 대주주 중에서는 최대 주주다.
특히 이번 IR은 지난해 9월 황 회장이 취임한 이후 첫 해외 IR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앞서 황 회장은 지난 4월 일주일 간 홍콩, 런던, 암스텔담 등을 잇따라 방문해 아시아 및 유럽 투자자들에게 유상증자 등 경영전략을 직접 설명한 바 있다.
KB금융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위해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3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주의 20%인 자사주 600만 주에 대한 청약을 받은 결과 5배에 육박하는 2992만 주가 신청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해외 기업설명회는 KB금융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대규모 증자의 필요성을 주요 투자자들에게 직접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내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주주들이 증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송정훈기자 repor@
황영기 KB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위한 해외 기업설명회(IR)에 나섰다.
12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황 회장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유럽과 홍콩 등을 방문해 ING 경영진과 소액 주주들을 만나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ING는 KB금융지주 지분 5.05%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외국인 대주주 중에서는 최대 주주다.
특히 이번 IR은 지난해 9월 황 회장이 취임한 이후 첫 해외 IR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앞서 황 회장은 지난 4월 일주일 간 홍콩, 런던, 암스텔담 등을 잇따라 방문해 아시아 및 유럽 투자자들에게 유상증자 등 경영전략을 직접 설명한 바 있다.
KB금융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위해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3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주의 20%인 자사주 600만 주에 대한 청약을 받은 결과 5배에 육박하는 2992만 주가 신청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해외 기업설명회는 KB금융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대규모 증자의 필요성을 주요 투자자들에게 직접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내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주주들이 증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송정훈기자 rep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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