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 격이 배럴당 72달러를 넘어서며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1.17달러 오른 72.38달러선에 가격이 형성됐다.

뉴욕과 런던의 원유 선물 가격도 강세였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0.55달러 상승한 71.97달러,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1.23달러 오른 배럴당 75.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5일 국제 원유가격의 상승을 불러온 것은 미국 달러화의 약세와 석유제품 수요 증가 소식이었다.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 오른 유로당 1.441달러를 기록했다.

아울러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 내 석유제품 수요가 전주보다 3.1% 늘어난 하루 1천93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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