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히어로센터에서 벌어진 언쟁과 관련 해당 당사자가 전화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당사자 중 한 명인 김 모 씨는 "5일 MBC게임 측의 입장 발표를 확인한 뒤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전화를 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상세히 전했다.

김 씨에 따르면 대기실 난입과 관련돼 가장 많은 왜곡이 있었다고 한다. 현장에 처음 방문한 김 씨 일행 중 김 씨 동생은 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을 나가려다 길을 잘못 들어섰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대기실 문으로 출입하게 됐고 마침 김택용이 있어서 사진촬영을 요청했다고 한다.

뒤늦게 나타난 여성 조연출이 제지하고 나서자 김 씨 동생은 "길을 잘못 들어섰다"고 말하자 "들어오시면 안 된다"며 밀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두 여성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고 김 씨 동생은 팔찌를 잃어버리며 사태가 악화됐다고 한다. 김 씨는 "둘 사이에 몸싸움이 있어 내가 말리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린치 등은 전혀 없었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때 주위에 있던 카메라 감독들이 "뭐야"라며 합세했다고 한다. 이에 반말조의 어투로 느낀 김 씨 남자친구 등이 가세하며 첫번째 기사에서 나왔던 언쟁이 오갔다고 한다.

김 씨는 "우리가 대기실에 난입한 것이 아니라 길을 잘못 들어섰을 뿐이며, 카메라 감독의 반말로 인해 언쟁이 생긴 것"이라며 "김택용 선수에게 사인을 받거나 사진 촬영을 하겠다고 달려든 것은 사실과 동떨어진다"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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