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아이 개발 '인쇄물 음성변환기' 일본 수출
국내 벤처기업이 개발한 시각장애인용 인쇄물 음성 변환 출력기가 일본에 수출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전문기업인 보이스아이(대표 이동인)는 최근 일본의 보조기기 기업인 텔레소프트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쇄물 음성 변환 출력기인 `보이스아이' 1000대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보이스아이는 종이 인쇄물 우측 상단에 2페이지 분량의 정보가 저장되는 2차원 바코드를 함께 인쇄하면 이를 인식하고 해당 페이지의 내용을 음성으로 들려줘 교재, 신문, 잡지, 제품설명서, 민원서류 등 각종 인쇄물에 대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이 가능하도록 한 제품이다. 여기에 활용되는 2차원 바코드가 인쇄물 음성 변환 출력기의 핵심기술로, 보이스아이가 이 기술을 직접 개발했다.
회사측은 이번 수출 성공이 보이스아이 2차원 바코드의 우수한 저장용량과 기술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이스아이 2차원 바코드는 현재 국제표준으로 채택돼 활용되고 있는 QR코드, PDF-417, 데이터 매트릭스 등 기존의 2차원 바코드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또 텔레소프트의 요구에 따라 그동안 일본에서 많이 사용돼온 SP코드까지 인식할 수 있게 해 범용성을 높인 것도 수출 성공의 이유가 됐다.
보이스아이측은 이번에 수출한 PC용 보이스아이의 공급 확대와 함께 휴대용 보이스아이의 수출 가능성도 커 향후 대일본 수출이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인 보이스아이 사장은 "그동안 국내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분야는 대부분의 수입에 의존해왔고, 국산제품의 해외수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보이스아이 1000대 수출 성사는 의미가 크다"며 "보이스아이 2차원 바코드를 국제표준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추진하는 한편, 일본 이외의 국가로 수출지역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국내 벤처기업이 개발한 시각장애인용 인쇄물 음성 변환 출력기가 일본에 수출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전문기업인 보이스아이(대표 이동인)는 최근 일본의 보조기기 기업인 텔레소프트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쇄물 음성 변환 출력기인 `보이스아이' 1000대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보이스아이는 종이 인쇄물 우측 상단에 2페이지 분량의 정보가 저장되는 2차원 바코드를 함께 인쇄하면 이를 인식하고 해당 페이지의 내용을 음성으로 들려줘 교재, 신문, 잡지, 제품설명서, 민원서류 등 각종 인쇄물에 대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이 가능하도록 한 제품이다. 여기에 활용되는 2차원 바코드가 인쇄물 음성 변환 출력기의 핵심기술로, 보이스아이가 이 기술을 직접 개발했다.
회사측은 이번 수출 성공이 보이스아이 2차원 바코드의 우수한 저장용량과 기술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이스아이 2차원 바코드는 현재 국제표준으로 채택돼 활용되고 있는 QR코드, PDF-417, 데이터 매트릭스 등 기존의 2차원 바코드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또 텔레소프트의 요구에 따라 그동안 일본에서 많이 사용돼온 SP코드까지 인식할 수 있게 해 범용성을 높인 것도 수출 성공의 이유가 됐다.
보이스아이측은 이번에 수출한 PC용 보이스아이의 공급 확대와 함께 휴대용 보이스아이의 수출 가능성도 커 향후 대일본 수출이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인 보이스아이 사장은 "그동안 국내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분야는 대부분의 수입에 의존해왔고, 국산제품의 해외수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보이스아이 1000대 수출 성사는 의미가 크다"며 "보이스아이 2차원 바코드를 국제표준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추진하는 한편, 일본 이외의 국가로 수출지역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