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진흥원이 국내 SW기업의 해외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소프트웨어의 품질은 좋은데도 개발기업의 인지도가 낮아 해외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국산 소프트웨어는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기는 하지만 한 단계 레벨 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시의 적절한 사업이다.
2007년 IT서비스 수출액은 6억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패키지SW는 1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6.2%의 증가세를 보였다. IT서비스 수출 증가가 저조했지만 패키지SW 수출은 괄목한 성장세였다. 패키지SW가 증가세를 이어간 것은 산업특화용 응용SW부문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 수치가 나오지 않은 작년의 경우 글로벌 금융위기로 소프트웨어 수출 실적이 뒷걸음질쳤을 가능성도 있다.
우리 소프트웨어산업의 수출 과제는 유지관리 등으로 후속 매출이 따르는 IT서비스 수출을 확대하는 일이다. 최근 몇 년 새 대기업을 중심으로 해외 IT서비스 시장을 개척하며 성과를 내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는 일부 소수 기업에 해당한다. 중견 이하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 기업들이 속속 해외시장으로 진출해야 우리의 소프트웨어 수출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이 기반 위에서 패키지SW의 수출 길도 아울러 뚫리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시장에는 소위 `펭귄효과'라는 것이 있다. 펭귄들이 겁을 집어먹고 물 속으로 뛰어들지 못하다가 한두 마리가 먼저 뛰어들면 연달아 뛰어드는 것처럼, 소프트웨어도 처음에는 기업들이 구입을 주저하다가 다른 기업들이 구입을 하면 잇따라 구입한다는 것이다. 곧 레퍼런스의 축적이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성패를 가르는 주요 요소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품질을 확보했다고 판매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다. 따라서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 SW기업의 해외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한 소프트웨어진흥원의 사업에 기대를 거는 것도 이 때문이다.
소프트웨어진흥원은 SW분야별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선별해 글로벌 시장조사기업의 분석을 의뢰하고 기업별 담당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자체 홍보 여력이 없는 중견중소 기업에 초점을 맞춘 것은 긍정적이지만 글로벌 시장조사기업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평가가 아무리 좋아도 소프트웨어 시장은 실제 레퍼런스의 존재가 더 중요하므로 여기에 더 역점을 둬야 한다. 다국적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저마다 클라이언트 관리 매뉴얼을 갖고 있다. 각종 개발자회의나 이슈 콘퍼런스를 열고 인센티브를 겸한 컨벤션도 수시로 연다. 세계 최대 ERP와 CRM 기업 SAP는 해마다 세계를 속속들이 누비며 월드투어를 열고 있다.
SAP처럼 할 수는 없겠지만 유망 기업들을 모아 공동 콘퍼런스를 세계 각지에서 정기적으로 여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직접적인 시장 개척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성과를 거두고 있는 중소 SW기업의 수출 멘토링제를 홍보전략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SW시장은 전세계 SW시장의 1.5% 내외에 그친다. SW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로 나갈 수밖에 없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실력에 비해 저평가 됐던 한국 SW제품이 정당한 대접을 받게 되길 기대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사업이 일회성으로 그쳐선 안 된다.
2007년 IT서비스 수출액은 6억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패키지SW는 1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6.2%의 증가세를 보였다. IT서비스 수출 증가가 저조했지만 패키지SW 수출은 괄목한 성장세였다. 패키지SW가 증가세를 이어간 것은 산업특화용 응용SW부문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 수치가 나오지 않은 작년의 경우 글로벌 금융위기로 소프트웨어 수출 실적이 뒷걸음질쳤을 가능성도 있다.
우리 소프트웨어산업의 수출 과제는 유지관리 등으로 후속 매출이 따르는 IT서비스 수출을 확대하는 일이다. 최근 몇 년 새 대기업을 중심으로 해외 IT서비스 시장을 개척하며 성과를 내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는 일부 소수 기업에 해당한다. 중견 이하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 기업들이 속속 해외시장으로 진출해야 우리의 소프트웨어 수출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이 기반 위에서 패키지SW의 수출 길도 아울러 뚫리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시장에는 소위 `펭귄효과'라는 것이 있다. 펭귄들이 겁을 집어먹고 물 속으로 뛰어들지 못하다가 한두 마리가 먼저 뛰어들면 연달아 뛰어드는 것처럼, 소프트웨어도 처음에는 기업들이 구입을 주저하다가 다른 기업들이 구입을 하면 잇따라 구입한다는 것이다. 곧 레퍼런스의 축적이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성패를 가르는 주요 요소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품질을 확보했다고 판매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다. 따라서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 SW기업의 해외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한 소프트웨어진흥원의 사업에 기대를 거는 것도 이 때문이다.
소프트웨어진흥원은 SW분야별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선별해 글로벌 시장조사기업의 분석을 의뢰하고 기업별 담당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자체 홍보 여력이 없는 중견중소 기업에 초점을 맞춘 것은 긍정적이지만 글로벌 시장조사기업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평가가 아무리 좋아도 소프트웨어 시장은 실제 레퍼런스의 존재가 더 중요하므로 여기에 더 역점을 둬야 한다. 다국적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저마다 클라이언트 관리 매뉴얼을 갖고 있다. 각종 개발자회의나 이슈 콘퍼런스를 열고 인센티브를 겸한 컨벤션도 수시로 연다. 세계 최대 ERP와 CRM 기업 SAP는 해마다 세계를 속속들이 누비며 월드투어를 열고 있다.
SAP처럼 할 수는 없겠지만 유망 기업들을 모아 공동 콘퍼런스를 세계 각지에서 정기적으로 여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직접적인 시장 개척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성과를 거두고 있는 중소 SW기업의 수출 멘토링제를 홍보전략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SW시장은 전세계 SW시장의 1.5% 내외에 그친다. SW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로 나갈 수밖에 없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실력에 비해 저평가 됐던 한국 SW제품이 정당한 대접을 받게 되길 기대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사업이 일회성으로 그쳐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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