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ㆍ해당 시군, 나로호 발사 전후 축제 이벤트 마련
오는 30일 발사되는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의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신비한 우주체험 남도여행` 홍보물 1만부를 제작해 수도 권 관광안내센터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도내 주요 관광지에 배포했다.

홍보물에는 `나로호` 발사장면을 볼 수 있는 명당자리(View point) 23곳을 소개하고 남도 여름휴가 코스와 추천음식, 숙박지 등도 함께 수록했다. 나로호 발사를 전후한 축제로는 29일부터 30일까지 고흥 영남면 남열 해돋이해변에서 `나로우주센터 위성발사 카운트다운 쇼`가 개최된다.

29일 오후 8시부터 손담비, 에픽하이 등 유명 가수가 참여하는 성공 기원 공연을, 발사 당일인 30일 오후 2시부터는 카운트다운 공연을 통해 동시 카운트다운,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여수시도 30일 오후 3시부터 화정면 백야도 등대 주변에서 `우주발사 관람객을 위한 공연행사`를, 보성군은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율포해변 내 특설무대에서 나로 우주선 발사를 기념하는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고흥군은 또 8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고흥공설운동장과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국내외 청소년 1만300여명이 참가하는 `2009국제스페이스캠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명창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나로호 발사를 관광객 유치로 연결하려고 명당자리 선정, 이벤트 준비, 인근 관광지 관광상품을 개발했다""며 "우주선 발사도 보고 피서도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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