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硏-현대로템 추가 기술개발MOU
집중 호우와 같은 재난 현장에 투입돼 피해상황등을 살필 수 있는 휴대형 비행로봇이 개발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은 16일 휴대형 비행로봇 시제품 개발을 마무리하고 17일 경기도 안산의 생기원 안산 연구소에서 시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시연회에서 공개될 비행로봇은 너비 30㎝의 원통형에 무게가 800g에 불과한 초경량으로, 최대 시속 50㎞로 15분간 공중에서 비행을 지속할 수 있다.

몸통이 로터(회전날개)를 감싸는 형태로 생겼으며 수직이착륙이 가능한데다 기존 헬리콥터형 비행로봇에 비해 안전성이 높고 일반인도 조종하기 쉬운게 장점이다.

이 로봇에는 카메라가 장착돼 항공영상을 지상에서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어 재난 현장에서만 아니라 적을 직접 보지 않는 상태에서의 사격지원 등 군사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생기원은 시연회와 함께 현대로템과 소형 비행로봇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협정(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양측은 MOU를 토대로 공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비행로봇의 플랫폼 및 제어기술개발 등 기초기술 개발은 생기원이, 체계분석 및 사업화는 현대로템이 각각 맡아 제품의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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