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가 전체의 62%가량을 소화했지만 상위권 순위 다툼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1위 SK와 5위 롯데의 승차는 6.5경기에 불과하다. 무승부를 패로 계산하는 올해승률계산법에 따르면 차이는 4경기로 확 줄어든다.
연승을 하면 순식간에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하지만 연패를 당하면 4강 다툼에서 탈락하며 1년 농사를 망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상위권이 혼전에 돌입한 것은 선두 SK가 7연패로 주저앉은 사이 KIA, 삼성, 롯데가 연승을 하며 치고 올라왔기 때문이다. 5팀이 경합을 벌이는 와중에 6위 히어로 즈는 4연패를 당하며 4위권 다툼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
혼전이 치열하게 이어지면서 물고 물리는 먹이사슬이 형성됐다. 천적이 또 다른천적에게 발목 잡히는 미묘한 승부가 야구팬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주고 있다.
SK는 4-5일 롯데에 2연패를 당하면서 7연패가 시작됐다. 2연패를 당하기 전만해도 8승2패로 우위를 지키며 만만하게 여겼던 롯데에게 잇달아 무릎을 꿇으며 악몽이 시작된 셈.
이어 SK는 까다로운 상대인 두산, 삼성에게 각각 두 경기씩 내주며 연패가 길어졌다. SK는 올해 두산에게만 유독 3승1무7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과는 2연패 후 7승7패로 동률이 됐다.
`화수분 야구`로 불릴 정도로 자원이 두터운 두산은 상위권 팀과 승부를 잘했다. SK는 물론 KIA(8승4패), 삼성(8승6패)에도 강했고 롯데에만 5승6패로 근소하게 밀렸다.
KIA는 두산에게 약한 대신 1위 SK와 5승2무5패로 팽팽하게 힘겨루기를 했다. 1모 차이로 4, 5위를 달리는 삼성(0.5060)과 롯데 (0.5059)는 각각 7승4패, 7승5패로 몰아붙였다.
롯데도 상위권 팀과 물고 물렸다. SK에 2연승했지만 여전히 4승8패로 밀리고 있고 KIA 앞에서도 꼬리를 감췄다. 하지만 두산과 삼성에는 나란히 6승5패로 자신감을 보였다. 삼성은 강한 팀에는 약하고 약한 팀에는 강했다. SK와만 7승7패로 힘의 균형을 유지했을 뿐 다른 상위권 팀인 두산, KIA, 롯데에는 밀렸다.
삼성은 이렇게 잃은 승수를 하위권 팀과 대결에서 챙겼다. 한화를 9승2패로 일방적으로 몰아친 것을 비롯해 히어로즈와도 6승5패로 우위를 보이며 효율적으로 성적을 관리했다.
반면 두산은 히어로즈에 4승7패, LG에 4승8패로 일격을 당한 탓에 상위권 팀과 좋은 승부를 펼쳤음에도 1위로 도약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먹이사슬은 25일 올스타전을 전후로 한 휴식기를 앞두고 총력전을 펼치는 각 팀에 미묘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SK는 17일부터 상대적으로 만만한 롯데, 한화(9승2패)와 6연전을 펼치고, KIA도 다소 쉬운 상대로 여겨지는 한화(6승1무5패), LG(8승1무1패)와 승부가 예정돼 있다.
반면 두산은 올 시즌 열세인 히어로즈, 롯데와 연전을 벌인다.
1위 SK와 5위 롯데의 승차는 6.5경기에 불과하다. 무승부를 패로 계산하는 올해승률계산법에 따르면 차이는 4경기로 확 줄어든다.
연승을 하면 순식간에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하지만 연패를 당하면 4강 다툼에서 탈락하며 1년 농사를 망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상위권이 혼전에 돌입한 것은 선두 SK가 7연패로 주저앉은 사이 KIA, 삼성, 롯데가 연승을 하며 치고 올라왔기 때문이다. 5팀이 경합을 벌이는 와중에 6위 히어로 즈는 4연패를 당하며 4위권 다툼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
SK는 4-5일 롯데에 2연패를 당하면서 7연패가 시작됐다. 2연패를 당하기 전만해도 8승2패로 우위를 지키며 만만하게 여겼던 롯데에게 잇달아 무릎을 꿇으며 악몽이 시작된 셈.
이어 SK는 까다로운 상대인 두산, 삼성에게 각각 두 경기씩 내주며 연패가 길어졌다. SK는 올해 두산에게만 유독 3승1무7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과는 2연패 후 7승7패로 동률이 됐다.
`화수분 야구`로 불릴 정도로 자원이 두터운 두산은 상위권 팀과 승부를 잘했다. SK는 물론 KIA(8승4패), 삼성(8승6패)에도 강했고 롯데에만 5승6패로 근소하게 밀렸다.
KIA는 두산에게 약한 대신 1위 SK와 5승2무5패로 팽팽하게 힘겨루기를 했다. 1모 차이로 4, 5위를 달리는 삼성(0.5060)과 롯데 (0.5059)는 각각 7승4패, 7승5패로 몰아붙였다.
롯데도 상위권 팀과 물고 물렸다. SK에 2연승했지만 여전히 4승8패로 밀리고 있고 KIA 앞에서도 꼬리를 감췄다. 하지만 두산과 삼성에는 나란히 6승5패로 자신감을 보였다. 삼성은 강한 팀에는 약하고 약한 팀에는 강했다. SK와만 7승7패로 힘의 균형을 유지했을 뿐 다른 상위권 팀인 두산, KIA, 롯데에는 밀렸다.
삼성은 이렇게 잃은 승수를 하위권 팀과 대결에서 챙겼다. 한화를 9승2패로 일방적으로 몰아친 것을 비롯해 히어로즈와도 6승5패로 우위를 보이며 효율적으로 성적을 관리했다.
반면 두산은 히어로즈에 4승7패, LG에 4승8패로 일격을 당한 탓에 상위권 팀과 좋은 승부를 펼쳤음에도 1위로 도약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먹이사슬은 25일 올스타전을 전후로 한 휴식기를 앞두고 총력전을 펼치는 각 팀에 미묘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SK는 17일부터 상대적으로 만만한 롯데, 한화(9승2패)와 6연전을 펼치고, KIA도 다소 쉬운 상대로 여겨지는 한화(6승1무5패), LG(8승1무1패)와 승부가 예정돼 있다.
반면 두산은 올 시즌 열세인 히어로즈, 롯데와 연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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