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책반 가동… 상황 악화땐 좀비PC 인터넷접속 차단
KT, SK브로드밴드, LG파워콤 등 주요 인터넷서비스공급사(ISP)들도 DDoS 추가 공격에 대비한 비상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특히, 이들 ISP들은 DDoS 추가 공격이 심해질 경우, 좀비PC 사용자에 대한 인터넷접속을 차단하는 등 전면적인 대응태세를 가동할 방침이다.
9일 KT, SK브로드밴드, LG파워콤 등을 비롯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은 DDoS 추가 공격으로 주요 공공기관 및 인터넷 관련 기업들이 위기상황에 노출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종합대책반을 가동하며 긴급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이들 주요 ISP 업체 대표자들은 이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주관한 `DDoS 공격대응을 위한 ISP 사장단회의'를 갖고 각사의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통위는 "현행법상 정부가 강제로 할 수 없지만 DDoS 공격에 악용되는 경우 상황별로 판단해 접속을 차단해 달라"고 사전, 사후 조치를 주문했다.
이와 관련 KT는 DDoS 공격에 따른 침해사고 발생 즉시 `종합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KT는 먼저 KT IDC 및 전용회선 고객 중 공격을 받고 있는 고객사에 대해서는 △국제구간 및 타 ISP를 통해 유입되는 유해 트래픽 차단 △피해 사이트에 대한 클린존(Clean-Zone) 이관 △공격 유형 및 추이에 대한 지속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KT 석호익 부회장은 "674만 쿡 인터넷 전 고객에 인터넷 연결시 팝업공지가 뜨도록 해 백신설치를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KT는 공격에 악용된 악성코드 감염PC를 사용중인 8590고객에 대해서는 인터넷 연결시 팝업 공지사항이 뜨도록 하고, KT가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백신프로그램(쿡닥터)을 설치해 악성코드를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추가 공격이 심각할 경우, 좀비 PC 사용자에 대한 IP를 차단할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도 감염 IP 대상으로 텔레마케팅을 실시, 사용자에 백신검사, 마이크로소프트(MS) 업데이트를 요청하고 있다. 추가로 정부측에서 좀비PC 사용자에 대한 IP 차단을 요청할 경우, 이를 수용할 방침이다. 또한 자사 홈페이지나 하나포스닷컴 등을 통해 안내공지를 제공하고 있다.
LG파워콤도 DDoS 비상 감시체계를 가동, 좀비PC가 인지되면 해당 고객에 대해 고객센터에서 아웃바운드를 통해 해당사실을 공지하고 백신 설치 및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LG파워콤은 지난해부터 이스트소프트사와 제휴, 백신프로그램(엑스피드 알약 프리미엄)을 무상 배포하고 있다.
사장단회의에 참가한 T브로드밴드 등 케이블TV 업체들도 자사 방송에 인터넷 백신 설치 등을 권고하는 문구를 실을 방침이다.
최경섭기자 kschoi@
KT, SK브로드밴드, LG파워콤 등 주요 인터넷서비스공급사(ISP)들도 DDoS 추가 공격에 대비한 비상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특히, 이들 ISP들은 DDoS 추가 공격이 심해질 경우, 좀비PC 사용자에 대한 인터넷접속을 차단하는 등 전면적인 대응태세를 가동할 방침이다.
9일 KT, SK브로드밴드, LG파워콤 등을 비롯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은 DDoS 추가 공격으로 주요 공공기관 및 인터넷 관련 기업들이 위기상황에 노출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종합대책반을 가동하며 긴급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이들 주요 ISP 업체 대표자들은 이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주관한 `DDoS 공격대응을 위한 ISP 사장단회의'를 갖고 각사의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통위는 "현행법상 정부가 강제로 할 수 없지만 DDoS 공격에 악용되는 경우 상황별로 판단해 접속을 차단해 달라"고 사전, 사후 조치를 주문했다.
이와 관련 KT는 DDoS 공격에 따른 침해사고 발생 즉시 `종합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KT는 먼저 KT IDC 및 전용회선 고객 중 공격을 받고 있는 고객사에 대해서는 △국제구간 및 타 ISP를 통해 유입되는 유해 트래픽 차단 △피해 사이트에 대한 클린존(Clean-Zone) 이관 △공격 유형 및 추이에 대한 지속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KT 석호익 부회장은 "674만 쿡 인터넷 전 고객에 인터넷 연결시 팝업공지가 뜨도록 해 백신설치를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KT는 공격에 악용된 악성코드 감염PC를 사용중인 8590고객에 대해서는 인터넷 연결시 팝업 공지사항이 뜨도록 하고, KT가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백신프로그램(쿡닥터)을 설치해 악성코드를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추가 공격이 심각할 경우, 좀비 PC 사용자에 대한 IP를 차단할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도 감염 IP 대상으로 텔레마케팅을 실시, 사용자에 백신검사, 마이크로소프트(MS) 업데이트를 요청하고 있다. 추가로 정부측에서 좀비PC 사용자에 대한 IP 차단을 요청할 경우, 이를 수용할 방침이다. 또한 자사 홈페이지나 하나포스닷컴 등을 통해 안내공지를 제공하고 있다.
LG파워콤도 DDoS 비상 감시체계를 가동, 좀비PC가 인지되면 해당 고객에 대해 고객센터에서 아웃바운드를 통해 해당사실을 공지하고 백신 설치 및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LG파워콤은 지난해부터 이스트소프트사와 제휴, 백신프로그램(엑스피드 알약 프리미엄)을 무상 배포하고 있다.
사장단회의에 참가한 T브로드밴드 등 케이블TV 업체들도 자사 방송에 인터넷 백신 설치 등을 권고하는 문구를 실을 방침이다.
최경섭기자 k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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