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절차 간소화 2.0 버전 오늘부터 서비스

인터넷상 주민등록대체 수단인 아이핀(i-PIN) 사용이 편리해진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주민번호 대체수단인 아이핀의 편의성을 높이고 기능을 보강한 아이핀 2.0 버전을 7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아이핀 2.0 서비스 도입으로 앞으로는 본인확인기관을 기억하지 않아도 아이핀(i-PIN)을 이용하도록 절차가 개선된다. 또한 온라인 제휴서비스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가 가능해진다.

그동안은 아이핀을 사용하려면 본인확인 기관을 선택한 후 IDㆍ패스워드를 입력해야만 했기 때문에 본인확인기관을 모를 경우, 원천적으로 아이핀 사용이 불가능했다. 방통위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아이핀 통합ID관리시스템을 구축, ID를 입력하기만 하면 본인확인기관이 자동 생성, 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아이핀 이용절차도 기존 3단계에서 2단계로 줄었다.

또한 기존 아이핀은 웹사이트간 연계할 수 있는 이용자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온라인 제휴가 어려웠지만, 아이핀2.0에서는 웹사이트간은 물론 온-오프라인상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방통위는 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아이핀 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아이핀 2.0 서비스를 소개하고, 인터넷익스플로러 외에도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서도 아이핀을 구현할 수 있도록 관련 모듈을 2011년까지 개발, 적용할 방침이다.

최경섭기자 k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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