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퇴직연금 운용에 있어 보다 효율적 자산배분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소장 강창희)는 정기간행물 연금다이제스트 6호에서 `국내외 퇴직연금 자산배분 현황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국내와 주요 선진국 퇴직연금 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보다 다양한 자산을 대상으로 효율적 자산배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중 85%가 원리금 보장형 상품으로 운용되고 있는데 이 중 예ㆍ적금이 52.2%로 가장 높았으며 금리형 보험이 32.8%, 간접투자(펀드)ㆍ실적배당형 보험ㆍ기타 등의 비중이 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선진국 퇴직연금 운용이 금융위기 이후에도 주식에 21~49%까지 투자하는 등 다양한 자산에 균형 있는 자산배분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원리금 보장상품에 대한 투자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장기간 운용자금인 퇴직연금이 지나치게 안정적인 자산으로만 운용될 경우 인플레이션에 따른 위험을 회피하기 어렵고 충분한 노후소득원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자산배분 조정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 손성동 연구실장은 "퇴직연금의 적립금은 노후보장 소득원이라는 본래의 목적에 맞게 장기적 관점에서 효율적인 자산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대상을 보다 다양화하고 적절한 비중으로 조절해야 한다"면서 "아울러 지나치게 엄격한 자산운용 규제를 완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장치를 갖추는 것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소장 강창희)는 정기간행물 연금다이제스트 6호에서 `국내외 퇴직연금 자산배분 현황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국내와 주요 선진국 퇴직연금 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보다 다양한 자산을 대상으로 효율적 자산배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중 85%가 원리금 보장형 상품으로 운용되고 있는데 이 중 예ㆍ적금이 52.2%로 가장 높았으며 금리형 보험이 32.8%, 간접투자(펀드)ㆍ실적배당형 보험ㆍ기타 등의 비중이 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선진국 퇴직연금 운용이 금융위기 이후에도 주식에 21~49%까지 투자하는 등 다양한 자산에 균형 있는 자산배분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원리금 보장상품에 대한 투자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장기간 운용자금인 퇴직연금이 지나치게 안정적인 자산으로만 운용될 경우 인플레이션에 따른 위험을 회피하기 어렵고 충분한 노후소득원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자산배분 조정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 손성동 연구실장은 "퇴직연금의 적립금은 노후보장 소득원이라는 본래의 목적에 맞게 장기적 관점에서 효율적인 자산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대상을 보다 다양화하고 적절한 비중으로 조절해야 한다"면서 "아울러 지나치게 엄격한 자산운용 규제를 완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장치를 갖추는 것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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